강남세브란스병원 ‘당뇨병교육 인증병원’ 현판식 개최
2001년부터 당뇨병교육 인증병원 자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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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2-17 09:58본문
* 사진) 현판식 모습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15일 내분비·당뇨병센터에서 '당뇨병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안철우 내분비·당뇨병센터장, 박종숙 내분비내과 교수 및 당뇨병교육팀과 대한당뇨병학회 위원이 참석했다.
당뇨병교육 인증병원이란 대한당뇨병학회의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의 치료·교육이 가능한 병원으로, 당뇨병 교육자 자격을 소지한 구성원이 의사를 포함해 3개 분과 이상에 있으면서 정기적인 당뇨 교육을 실시하는 병원이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심사를 통해 지정하며, 5년마다 자격 요건을 재심사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당뇨병교육 인증병원’ 제도가 생긴 2001년부터 인증병원으로 지정되어, 22년간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사업사가 당뇨병 교육자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당뇨 전담 간호사와 영양사가 환자별 맞춤 교육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안철우 내분비·당뇨병센터장은 “환자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치료의 한 부분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교육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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