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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혈액투석 및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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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12-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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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사진, 병원장 김은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및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주 2회(월 8회) 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등 12개 지표 평가 결과 총점 97.9점을 획득하며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에 포함되어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가산지급 대상에도 포함됐다.


또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 대상으로 시행한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도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총 시행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 8개 항목이다.


김은경 병원장은 “심혈관 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2위이며, 혈액투석 환자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기남부 권역의 심장질환,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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