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신한은행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위한 MOU 체결
선진 기부문화 확산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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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8-06 15:38본문
사진) 협약식 모습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 신한은행 박의식 자산관리솔루션 그룹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향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에 유산을 기부하기를 원하는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금전은 물론 부동산 및 다양한 자산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사전에 정한대로 자산을 배분·상속하는 서비스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국내에 선진적인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데 이번 업무협약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기부의 가치를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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