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4차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
종합 점수 87.03점으로 전체·상급종합병원 평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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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9-09 15:27본문
사진) 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9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이상 입원했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종합 점수 87.03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 점수는 전체평균 82.44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86.13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평가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지표로, 평가 결과는 전체지표 모두 전체평균과 종별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타인에게 추천할만한 병원인지를 묻는 ‘전반적 평가’ 지표에서 전체평균(82.57점)을 웃도는 88.50점을 기록하며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훈 병원장은 “개원 이래 3년여 동안 의정부을지대병원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8월 급성기뇌졸중과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