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 지역사회 위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 보육원 ‘하희의 집’ 등에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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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01-11 14:04본문
- 최동훈 병원장-백군기 용인시장, 교류·협력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의견 나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10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사에서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섬김기금 및 성탄절 헌금으로 77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기탁한 이웃섬김기금과 성탄절 헌금은 용인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과 용인 지역 보육시설인 ‘하희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성탄절 헌금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이웃돕기 성금을 직접 기탁했으며, 행사 간담회를 갖고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시의 교류·협력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용인시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용인시와 체결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MOU’를 바탕으로 취약 계층 및 무연고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용인지역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 ‘세이프가드’에 참여해 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진료를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및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지회와 연계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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