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대 연구 주도한 새 충치 진단법 건강보험 적용 > 의료/제약

본문 바로가기
    • 눈 60%
    • 0.0'C
    • 2024.11.27 (수)
  • 로그인

의료/제약

연세대 치대 연구 주도한 새 충치 진단법 건강보험 적용

정량광 형광 기술 이용…가시광선 이용해 치아우식 유무 확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1-08-24 11:34

본문

c1f1edea81bd23c912f50b9b57f2d035_1629772343_79.jpg
 * 사진) 왼쪽부터 심준성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 알버트 요슬린 박사, 김백일 교수, 검사를 환자들에게 적용해 온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송제선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이 연구를 주도해 온 치아우식증(충치) 진단 신의료기술이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았다. 연세대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이 기초 및 임상 연구, 신의료기술 등재, 임상적 활용과 건강보험 급여화까지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결과다.


건강보험은 5~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정량광 형광(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QLF) 기술은 가시광선을 이용해 치아우식 유무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 검사법으로 확인이 어려운 초기 치아우식증 병소를 탐지하는 데 유용하다. 기술은 네덜란드의 알버트 요슬린(Elbert de Josselin de Jong) 박사가 개발했다.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은 김백일 교수팀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15년간 이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48편과 국내전문학술지 논문 9편을 발표해 이 기술에 대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학술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근거와 응용 분야를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임상적 타당성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2년간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정량광 형광기술은 2018년 8월 치의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진단 분야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해 이번 급여화 인정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 기술을 바탕으로 정량광 형광 검사기기를 개발한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창, 1992년 졸업)와도 적극 협력해 왔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