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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2024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 진행..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개최

디지털치료기기(DTx) 관련 국내외 선례, 상용화 쟁점 등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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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8-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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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브란스병원 전경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금기창)이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27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23일까지 사전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치료기기(DTx)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제로 연구성과 공유, 국외 디지털치료기기 수가 선례 확인, 최신 산업동향과 전략 등을 나눌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의 ‘네이버클라우드 AI & 디지털헬스케어’ 발표로 이어진다. 


이후 일본 쇼와대학 북요코하마병원 소화기병센터의 미사와 마시시(Masashi Misawa) 교수와 독일 디지털 헬스케어협회의 안나 소피 가이어(Anne Sophie Geier) 이사는 각각 자국의 디지털치료기기 수가 승인과 관련된 내용도 공유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이은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영민, 김건소 주무관이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처방사례, 임상시험 고려사항과 디자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끝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평가 승인과 상용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에 대한 패널토론 순서가 마련됐다. 


연세의료원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병원의 관계자들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눈부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귀중한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치료기기의 현재 동향과 시사점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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