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 3자 협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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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9-24 11:25본문
㈜유한양행(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은 성균관대학교(신동렬 총장),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김한주 대표이사)와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CNS 연구센터(가칭)」 설립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성균관대, 아임뉴런은 이번 협력을 통해 ▲「CNS 연구센터(가칭)」 설립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CNS 신약과제 확보 ▲기초뇌과학 기술분야 학과신설을 추진한다.
이번 3자 계약은 국내 최초로 대학·바이오벤처·제약회사가 융합한 차별화된 뇌질환 R&B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스톱 산학협력 혁신플랫폼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세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7,000평 규모로 최첨단 교육·연구시설을 갖춘 CNS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건축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 건립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CNS 연구센터 신축을 위한 기념식도 개최했다.
세 기관은 CNS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기초연구부터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필요한 교육·연구·기술개발·지적재산·중개연구·임상·사업화 등의 역량을 총 결집한 원스톱 CNS 산학융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 글로벌 선도 그룹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유한양행은 내부 뇌질환 신약개발 R&D 역량을 집중·강화하고, 투자 및 공동개발을 통해 사업성이 유망한 CNS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략이다. 이것은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