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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에 최종 선정

질병청, 감염병 진료 실적, 부지 적절성, 운영계획 등 평가에서 최상위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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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03-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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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종 병원장, “경기ㆍ서울ㆍ인천ㆍ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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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전경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지난 12월 대규모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 지역의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중앙보훈병원(서울)과 강원대병원(강원) 그리고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인천) 등 총 4개 병원이 참여했고, 선정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가 대면 평가(1차)와 현장 평가(2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메르스 등 여러 감염병 국면에서 수도권 지역의 방역과 환자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축적해온 진료 실적으로 전체 참여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분당서울대병원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됨에 따라 병원은 앞으로 정부 지원금 449억 원과 자체 예산 3천억 원을 투자해 306 병상(중환자실 11, 음압병실 15, 일반격리병실 91, 일반병실 189)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종적인 설립 규모는 342 병상(연면적 88,097㎡, 지하 6층ㆍ지상 9층)으로 국내 최대 감염병전문병원이 될 전망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수도권 거점병원으로서 중증 환자의 집중 치료와 권역 내 환자 의뢰, 회송 체계를 관리하는 등 감염병 의료대응 지휘 본부 역할을 맡게 된다.


평상시에는 ▲진료ㆍ검사(권역 내 감염병 환자의 진단, 치료ㆍ검사 및 격리ㆍ치료) ▲교육ㆍ훈련(권역 내 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 ▲의뢰ㆍ회송(권역 내 감염병 환자 배정, 전원)을 수행한다.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와 관련 “지난 2년 간의 코로나19 상황을 목도하면서 국가재난형 신종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보와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메르스, 신종플루 등 수도권 감염병 대응을 이끌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ㆍ서울ㆍ인천ㆍ강원지역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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