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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500례 달성

개원 및 소화기내시경실 치료 시작 후 2년 반 만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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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12-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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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최근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500례를 달성했다. 개원 후 약 2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달성한 성과다.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은 내시경을 이용해 암이 발생한 점막 아래로 약물을 주입해 부풀린 후 내시경에 달린 작은 칼로 암 조직을 떼어내는 시술이다. 


암 조직이 자라난 부분만을 제거하기에 수술 시보다 회복이 빠르며 치료 효과 및 예후도 수술에 비견될 만큼 좋다. 


이 때문에 용종 절제술, 점막 절제술 등의 일반적인 내시경 절제술보다 고난도의 시술이지만 다양한 질환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조기 위암, 위 선종, 조기 식도암, 식도 선종, 조기 대장암, 거대 선종, 상피하 종양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환자 A 씨는 한 의료기관에 방문해 조기 위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권유받았다. 


수술적 치료를 받았을 경우 위의 대부분을 절제해야 할 수 있었지만, 2차 소견을 듣기 위해 찾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을 통해 세 곳의 조기 위암을 모두 안전하게 제거하며 위 대부분을 지킬 수 있었다. 


수술로 위를 절제하지 않고도 조기 위암이나 위 선종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소화기내시경실장 허철웅 교수(소화기내과)는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은 치료 효과와 예후, 회복 기간, 합병증 예방 등 많은 부분에서 장점이 있는 시술이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다양한 내시경 장비와 고난도 내시경 치료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기 남부권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한 시술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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