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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2023 암병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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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4-03 15: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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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의료진 단체 촬영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달 31일 대강당에서 ‘2023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용 암병원장, 정준 암병원 진료부장 등 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개원 40주년을 기념하고, 종양의 새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치료에 대한 통섭적 접근을 위해 종양내과, 유방외과, 위장관외과 교수들이 연자로 참여해, 다학제 암치료의 미래를 전망했다. 


제 1세션에서는 정준 유방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항체 약물 접합체(ADC)’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가 ‘산업적 관점에서 본 고형 종양 치료를 위한 항체 약물 접합체’를, 정상택 고려대학교 의과학과 교수가 ‘차세대 치료 항체의 엔지니어링을 통한 효능 증대 및 반감기 연장’을, 김지형 종양내과 교수가 ‘유방암에 대한 항체 약물 접합체 경험(종양학 전문의의 관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노성훈 위장관외과 특임교수가 ‘위장관외과 의사로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노성훈 교수는 지난 36년간 위암 수술을 1만 1000건 이상 집도해온 위암 수술의 세계적 대가로 꼽힌다. 


제 2세션은 ‘새로운 암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성수 흉부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준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중입자 치료’를, 황도원 테라베스트 연구소장이 ‘암에 대한 CAR 기반 면역 세포 치료의 빠른 진보’를, 세브란스병원 김유민 외과 교수가 ‘위암 영상유도수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조재용 암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다가올 새 병원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수술, 면역세포 치료, 방사선 치료 등 다학제 암치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이 암치료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도록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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