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수술의 예방적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 의료/제약

사진) 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수술의 예방적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주기 2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입원·퇴원·수술이 이뤄진 18종의 수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항생제 투여 종료율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평가대상 제외율 등 5개 항목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7.3점으로 종합점수 전체평균(57.8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18종 수술 중 대장수술과 고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은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은 “개원 후 첫 평가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은 것은 수술에 있어서 항생제 오·남용 없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검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