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제2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18명 합격
9개 전 분야에서 전문약사 배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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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1-23 15:52본문
- 총 48명 전문약사 자격 보유, 감염 · 노인 · 종양 등 전 분야 아우르는 전문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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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제2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국가 전문약사는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다.
이번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한 분당서울대병원 약사는 ▲감염 6명 ▲노인 5명 ▲심혈관 2명 ▲정맥영양 1명 ▲종양 2명 ▲중환자 2명으로, 총 6개 분야 18명이다.
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는 감염(10명), 내분비(3명), 노인(17명), 소아(2명), 심혈관(10명), 장기이식(2명), 정맥영양(3명), 종양(8명), 중환자(2명) 등 총 48명이 전문약사 자격을 갖춰 9개 전문과목 모두를 아우르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 2개 분야 자격증 보유 9명 포함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9개 전문과목에 대한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며, 모든 과목의 전문약사를 양성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전문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나아가 전문적인 임상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형욱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은 “이번 성과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약제 서비스 전문성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환자 맞춤형 약물요법과 안전한 약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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