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치매 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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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8-14 10:33본문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지난 8일 오후 2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과 중앙자살예방센터 안용민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치매센터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대국민사업에 서로 협조키로 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치매 및 자살에 관련된 국민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사업, 연구 및 조사사업, 교육 사업 등 치매와 관련된 자살예방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에 공조하기로 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최근 치매와 관련된 자살 및 살인문제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앙자살예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와 관련한 자살을 예방하고 극단적 선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