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분당한방병원 의료진,진료상담역량 강화프로그램 실시 > 경제/포커스

동국대분당한방병원(원장 김장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 역량을 향상시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상담역량 강화프로그램’ 을 진행하고 17일 병원 강당에서 최종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진 사전설문, 환자설문, 환자진료내용 촬영, 분석 및 의료진 개별 피드백순으로 1개월 동안 이루어 졌으며,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고 불필요한 의료행위를 최소화하여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동국대 의료원의 의료진 진료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한방의료진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시행됐다. 특히 한방진료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 참여 교수진도 평소에 느끼지 못한 부분에 대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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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워크샵에서는 전체의료진과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 70여명이 참여해 사전에 준비한 의료진들의 실제 사례 영상과 함께 진료 및 치료과정을 3단계(시작, 진행, 마무리)로 나눠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