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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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28 10:33본문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0년 간 이뤄온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 혁신 스토리를 공개할 계획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병원의 고질적인 난제를 해결 해온 6시그마, QA 및 창의학습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환자안전과 의료기관 인증, 고객경험 관리 등 의료 혁신을 위한 다양한 세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첫 순서는 이철희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새 정품 출범 이후 의료경영혁신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주제로 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손영래 과장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좌장은 한호성 부원장이 맡는다. 이후 분당서울대병원 경영혁신실의 현준영 PLUS 담당교수, 윤상웅 QA 담당교수, 박문석 PE TFT 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 혁신 스토리’를 주제로 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세션A, B로 나눠 세부적인 주제를 가지고 한층 심층적인 강의와 토론이 펼쳐진다.
세션 A에서는 ▲의료 혁신 사례(6시그마, QA, 창의학습)과 ▲임상 질 지표(CI)와 표준진료지침(CP)을, 세션B에서는 ▲환자안전과 의료기관인증 ▲고객경험관리를 주제로 지난 10년 간 분당서울대병원의 실무 영역별 프로세스 구축 및 개선 사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진료 표준화, 고객경험 스토리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후 마무리 특강은 ‘미래 지향적인 의료혁신’을 주제로 한국병영경영연구원 이용규 연구실장이 맡는다.
이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로 100% 디지털병원으로 출범한 이후 의료계의 오랜 관행을 깨고 6시그마를 통한 고객관점의 프로세스를 통해 진료 및 지원 분야의 업무를 효율적을 개선했다”며,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의료 질 향상 사례와, 병원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프로세스 구축에 관한 분당서울대병원만의 노하우와 실질적인 정보들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이어질 또 다른 10년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