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의료진을 위한 증상관리와 의사소통 핸드북 제작 > 경제/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21.0'C
    • 2024.05.13 (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포커스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의료진을 위한 증상관리와 의사소통 핸드북 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8-28 10:10

본문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혜진 교수)가 연세암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최근 암환자 완화의료 핸드북을 출간했다.

암환자들은 투병 과정에서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으로 고통 받고,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에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암환자 증상관리와 의사소통은 이런 이유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영역이나 의료진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다.

완화의료 핸드북은 암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다. 제작에는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종양내과, 약무국이 참여했고, 미국 Summa 병원 완화의료 & 호스피스 서비스의 Steven Radwany 박사가 지원했다.

책은 완화의료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운영 프로그램 등 완화의료센터에 대한 소개, 통증평가, 완화의료 증상/활동 도구 등 완화의료의 필요성 등을 정리했다.

또 환자나 보호자에게 나쁜 소식 전하기, 예후나 말기 진정에 대한 의사소통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진통제 사용과 관련된 상세한 가이드라인과 암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불안과 복수/부종, 변비, 장폐색 등 증상 관리에 대한 프로토콜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특히 생존 예측 지표나 임종 돌봄에 대해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부록으로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에 대한 정보를 넣었다.

최혜진 센터장은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영적 지지를 포함한 전인적 돌봄과 환자와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의 팀원들이 협력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암 치료와 병행하는 완화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완화의료 핸드북이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판용 기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가로등
      광고문의


    포토갤러리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