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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2분기 경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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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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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2분기 1조 308억 원의 매출과 1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올해 2분기는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 고객 저변을 확대 중인 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와 에스트라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한 데일리 뷰티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한 5,5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일리 뷰티 부문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기반으로 흑자 전환하며 국내 영업이익도 0.4% 증가했다. 멀티브랜드숍 채널은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면세 채널이 두 자릿수 매출 하락하며 부진했다. 전체 e커머스 채널의 매출 감소세에도 데일리 뷰티 부문의 순수 국내 e커머스 채널에서는 매출이 성장하며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북미, 유럽, 일본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5% 증가한 3,7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 매출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 적자도 축소되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라네즈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주요 자회사들은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기능성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THE NEW ISLE’ 캠페인을 통한 리브랜딩에 주력했다. 에뛰드는 아이 메이크업 등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성장했다. 무신사 단독으로 선보인 ‘러브이즈트루’ 컬렉션 출시로 젊은 고객층 대상 브랜드 입지도 강화했다. 비용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도 2배 이상 성장했다. 에스쁘아는 신제품 ‘비벨벳 커버 쿠션 뉴클래스’의 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새로운 컨셉의 매장 ‘에스쁘아 연남’도 개장하며 브랜드 매력을 강화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잇츠에이블’ 등 기능성 제품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설록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제주 싱글 오리진’ 각인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이 상승했다. 새롭게 단장한 제주 티뮤지엄도 오픈하며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이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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