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과 젬백스 테크놀로지, 5년 내 ‘신장 재생’ 위한 연구 시작 > 경제/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7.0'C
    • 2024.05.15 (수)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포커스

분당서울대병원과 젬백스 테크놀로지, 5년 내 ‘신장 재생’ 위한 연구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3-28 10:24

본문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125일 젬백스테크놀러지(대표이사 김상재, 서영운), 노바헵(NovaHep, CEO: Petter Bjorquist), 스웨덴 고텐버그 대학교(University of Gothenburg) 이식 및 재생의학 연구소와 탈세포화 및 재세포화 방법 등 조직공학기술을 이용한 혈관, 피부, 신장, 간 등 인체장기의 재생을 위한 연구 및 개발을 목표로 4자간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 조직재생센터장 전상훈 교수(흉부외과, 기획조정실장)는 양해각서의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아젠다를 발표했다.

각 장기별로 국내 실정에 맞는 정맥 임상 시험 환자 맞춤형 동맥 및 피부 재생 맞춤형 신장 및 간 재생 등을 최종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장의 경우 5년 내에 맞춤형 신장을 재생한다는 목표로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은 고텐버그대학과 조직재생 및 이식분야의 의료진 및 연구진의 교류를 활성화 하기로 했는데, 금년 중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진이 고텐버그대학 및 노바헵연구소에 파견되어 원천기술에 대한 연수를 시작한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과 고텐버그대학 공동 주최 조직 및 장기 재생과 이식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각 장기별 중·장기 아젠다를 발표하며, 이후 매월 원격 화상회의를 통하여 실질적인 협동연구를 시행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센터장은 이번 연구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연간 12천억에 이르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의료비를 줄이고 그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정부 지원의 구체적 사항으로 규제가 아닌 실질적 지원 내용을 포함한 재생의료법의 조속한 제정’, ‘재생 연구의 바이오 분야 국가과제 선정 및 R&D 지원’, ‘주무부서인 식약처의 적극적 협력을 꼽았다.

또한 젬백스 김상재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과정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조직재생기술를 통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줄기세포뱅크와의 연구시설 기증 및 줄기세포 보관업무 협약에 따라 시설 및 장비를 3월 중으로 완비하고, 4월 경 부터는 줄기세포 검체 추출 및 보관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에서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김판용 기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가로등
      광고문의


    포토갤러리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