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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의 세계적 선구자, 윤인배 박사 흉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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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6-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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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의 세계적인 선구자인 윤인배 박사의 흉상이 제작됐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14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현관 앞에서 윤인배 박사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윤인배 박사의 부인인 홍경주 여사, 장남인 사무엘 윤 박사, 장녀인 수잔 윤 박사 등 가족 10여명과 윤인배 박사와 연세대 의대 졸업(1961년 졸업) 동기인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김병길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에서는 정남식 의료원장과 보직자, 명예교수,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인 홍경주 여사는 흉상 제막을 통해 남편 윤인배 박사의 도전 정신과 환자 사랑의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세브란스병원 본관 현관 앞에 세워진 윤인배 박사 흉상은 홍익아트 대표인 박민섭 작가가 청동재질로 약 3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제작했다.

크기는 좌대를 포함해 202cm로서 흉상 66cm, 좌대높이 136cm 이며 좌대에는 윤인배 박사의 약력과 업적이 기록돼 있다.

한편, 연세대 의과대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4일 오전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기념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복강경 수술에서의 윤인배 박사의 혁신등을 발표하며 윤인배 박사의 업적을 기렸다.

윤인배 박사는 248개의 특허를 개발, 보유해 의료를 산업과 접목시키는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1972년 윤스링(Yoon's Ring)으로 명명된 복강경을 통한 나팔관 결찰링(Ring)을 개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정부는 이러한 공로를 기려 1975년 그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모교인 연세대 의과대학에 1998년 윤인배 박사 기념 내시경전문센터(훗날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로 확대개편) 설립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후 암병원 건축, 연구 활성화, 의과대학 신축 등 모교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총 45억여 원을 기부했다.

의료원은 이러한 그의 공로를 기리고자 2015년 윤인배 박사의 흉상 건립 논의를 시작해 다양한 논의를 거쳐 정남식 의료원장이 위원장인 흉상건립 준비위원회 구성해 제작을 이끌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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