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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새 본관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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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6-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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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새 본관을 개원했다. 지난 35년간 활용했던 현재 본관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새 본관을 신축하면서 사실 상 새 병원으로 단장했다.

삼성창원병원 새 본관은 지난 67일부터 외래진료를 개시했고, 615일부로 구 본관의 입원환자 및 수술실 이전 등의 대규모 이사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본격 가동이 시작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3711일 새 본관(3) 신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지하 6, 지상 9층 규모로 연면적 27,120규모로 추진 된 이 공사는 시설부문에 총 1,835, 의료장비 등 기타 부문에 876등 약 2,711원이 투입됐다.

외형을 확대하지 않고 현재 744병상을 유지하면서 전체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구성하는 내실을 기했다.

새 본관이 완공되면서 구 본관은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구 본관부지는 고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을 조성하여 힐링(Healing)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창원병원 새 본관은 환자 중심적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외래를 내원하는 환자가 내과, 외과, 검사실을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는 기존 병원들의 체계를 탈피하고 센터형 외래를 선보였다.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유방센터 등 질환별로 구성된 센터형 외래에서는 유기적인 진료과 의료진들의 협진체계를 바탕으로 검사, 시술이 동일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새 본관 개원으로 입원 병실을 비롯한 수술실 및 각종 검사실의 인프라도 대폭 개선됐다. 전체 면적이 약 13,150증가함에 따라 병상 당 면적이 기존 19.5에서 37.2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특수병실이 신설되고, 각 병실의 면적도 대폭 확대됐다.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요오드 치료 전용 병실과 음압 및 양압 격리병실이 확대 및 신설되었으며, 전 병동 내 대형 휴게실 2실과 다인실 내에도 개별 화장실 2실이 마련됐다.

지하 1층에 배치 된 첨단 수술실과 혈관조영실 등 고난도 수술 및 시술을 진행하는 수술부는 기존 417의 면적이 1,275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통원 수술(Day-Surgery)과 혈관조영, 외과적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수술구역은 3층 중환자실과 직통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이번 새 본관 신축사업은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의 기능 강화와 삼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학병원의 역할인 수준 높은 진료, 교육,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마련하고,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의료환경을 수도권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새 본관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삼성창원병원은동남권역 선도병원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2000년부터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 온 삼성창원병원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강화 기준을 대폭 상회하는 대규모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시설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386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711으로 확대하고, 인력 및 장비도 대폭 보강한다.

병원의 강점인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외상, 고위험 미숙아 분야의 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규모 재난 및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고히 갖추면서 응급치료체계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창원시 최초 방사선종양학과 신설을 통해 암 치료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최근 심평원 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된 위, 대장, 유방, 폐암 치료분야를 더욱 강화하여 원정 진료를 떠나지 않고도 수도권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체계에 대한 개선을 위해 새 본관 개원 이전부터 전 직종에 걸쳐 추진해 온 교육프로그램은 더욱 광범위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고객 경험관리의 개념을 도입하고, 병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서비스 프로세스 점검 및 개선활동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직원 간 상호 존중과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 스스로가 병원의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창원병원의 새 본관 개원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환자행복과 의료혁신(Happinovation)을 위한 동반 행보를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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