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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30년사, 출판 기념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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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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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참석한 내빈들이 강남세브란스병원 30년사 출판 기념 케잌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이수진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전굉필 연세대 이사, 김영명 전 병원장, 김병길 전 병원장, 박희완 전 병원장)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3일 병원 3층 대강당에서 3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기념회에는 정갑영 연세대 총장, 전굉필․설준희 연세대 이사,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등 교내 인사는 물론, 김영명, 김병길, 박희완 전 강남세브란스병원장(구 영동세브란스병원)들을 비롯한 명예교수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송우용 원목의 개회기도와 교직원 중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승한 홍보실장이 30년사 출판 경과보고를 했고, 이어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의 기념사, 이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사, 정갑영 총장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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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살피면 그 기관의 정신과 향후 미래를 조명할 수 있기에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 30년사는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개원 의료진의 한명으로 10년 간 몸담았던 강남세브란스의 발전과 높아진 위상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의료 환경이지만 우리 세브란스의 발전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갑영 총장도 축사를 통해 “연세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적인 사립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대형병원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강남세브란스의 덕분”이라며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병석 병원장은 장기발전 공간 마스터플랜을 포함해 병원 특성화 전략, 원내 공간 개선, 진료수익 목표,해외시장 개척, 연구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고, 이번 30년사 집필에 사료수집과 감수를 통해 도움을 준 연세의대 의사학과 여인석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관의 역사를 정리하여 미래 발전의 청사진으로 삼기 위해 병원사를 발간하기로 하고 지난 2011년 6월 '병원 30년사 발간추진위원회(편찬위원장 이두연)'를 구성했다.

 

또한 새 병원사의 정확도와 깊이를 더하기 위해 연세의대 의사학과 여인석 교수팀에게 통사 집필 및 관련 사료제공을 의뢰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약 2년 여의 제작기간에 걸쳐 지난해 12월 강남세브란스병원 30년사를 출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30년사는 350면 변형 국배판 하드커버재질로 총 1,000부가 제작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70년대 의료불모지였던 서울 영동지역(현 강남지역)에 새 의료기관을 세우기로 한 연세대의 결정에 따라 1983년 4월 ‘영동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영동병원은 이듬해인 1984년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다시 2009년 현재의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개명했다. 개원 당시 284병상 규모였던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현재 총 805병상에 36개 진료과 및 암, 척추, 치과병원, 11개 진료센터, 의생명연구센터를 갖춘 강남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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