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겹살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많아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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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3-07 07:17 댓글 0본문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돼지고기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 요리를 추천했다.
삼겹살은 돼지고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부위로, 110kg 돼지 한 마리에서 12kg 정도가 나온다.
삼겹살 100g에는 비타민 비(B)1 0.489mg, 아연 1.7mg, 셀레늄 14.06ug 등이 고르게 함유돼 있다. 지방 함량은 34g(생고기 기준) 정도로 약간 많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60% 정도로 높아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대패삼겹살 인삼말이는 얇게 썬 대패삼겹살 위에 손가락 굵기와 크기의 인삼과 버섯 등을 올린 뒤 돌돌 말아 프라이팬에 구우면 된다. 이때 고기는 튀기듯이 굽는 것이 좋다.
삼겹살 수삼냉채는 삶은 삼겹살을 얇게 썰고, 그 위에 채 썬 수삼, 부추, 오이, 밤, 대추를 올린 후, 설탕과 식초, 겨자를 섞은 소스를 함께 곁들여 내면 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김진형 과장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삼겹살 요리로 다가올 봄날 불청객 춘곤증도 이겨내고, 농가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