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2016년 상반기 내원, 폐질환자, 15년도 대비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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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7-01 18:04본문


편강한의원 측은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편강한의원을 찾은 내원 환자(초진기준) 중 폐질환자의 숫자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 상승했다고 밝혔다.
편강한의원 환자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상반기 폐질환자는 전체 내원환자 중 13%를 차지했다.
같은 해 비염으로 내원한 환자는 전체 중 5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아토피가 16%, 천식이 14%, 폐질환이 13% 순이었다. 이 외에는 소화기, 성장장애, 만성피로 등 다양한 질환이 분포했다.
한편 2016년 상반기 폐질환으로 내원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18%로, 비염으로 내원한 환자 54%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천식 15%, 아토피 13%로 순으로 나타났다.
편강한의원 측은 내원 환자 비율에서 폐질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고령층의 폐질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한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입원 환자 가운데 가장 진료 인원이 많은 질환은 '폐렴'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편강한의원 측은 "폐질환으로 내원하는 이들은 폐렴 뿐 아니라 폐기종, 폐섬유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다양한 폐질환으로 내원한다."며, "대부분은 병원에서 폐질환 선고를 받고 치료를 하다가 차도가 없어 내원하는 이들이 많다."라 전한다.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은 "폐질환은 노화와 함께 진행되기 쉬우며 특히 담배를 40년 이상 피운 이들에게 흔히 나타난다. 흡연보다 앞서는 원인은 결핵과 결핵성 늑막염, 결핵의 흔적이 있는 사람 순으로 폐질환이 걸리기 쉽다." 며 "결핵을 나은지 몇 년이 되어도 완치라 볼 수는 없다. 폐기능이 그만큼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폐포가 자꾸 죽는 것이 질병의 원이 되므로 폐포가 재생될 수 있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폐를 깨끗이 청소하는 청폐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