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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서 산화 스트레스 억제, 건강에 좋은 항산화 효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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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0-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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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충북대학교 생물교육학과 이재권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세포 산화 억제 실험에서 국내 육성 주요 감자 품종의 조사포닌 조사포닌(Crude saponin): 사포닌의 집합체로서 총 사포닌을 의미함
류 성분이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항산화 효과는 인간의 호흡으로 만들어지는 잔류 활성산소 활성산소(Reactive oxygen): 불안정하며 높은 에너지를 가진 산소이며 DNA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산화시켜 노화, 염증, 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물질임
를 제거해 노화나 암, 염증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농촌진흥청은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감자 4품종(홍영, 자영, 서홍, 하령)과 국외 도입 1품종(수미)에서 분리한 조사포닌류에서 우수한 세포 산화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항산화 능력 검정(DPPH) DPPH 검정(DPPH free radical scavenging): DPPH 방법을 이용한 라디칼 소거 활성 측정법(DPPH 수용액은 보라색으로 항산화 물질과 반응 시 노란색으로 변함) 
결과에서는 ‘홍영’에서 분리한 조사포닌류가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 
* 산화 억제 최고 농도인 IC50값일 때 199μg/ml 농도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냄
산화스트레스 검정(LPA) LPA(Lipid peroxidation) 검정: 지질 과산화는 산화적 손상의 결과로 발생하는 지질의 분해이며 산화 스트레스에 유용한 지표임
에서는 ‘자영’과 ‘서홍’에서 분리한 조사포닌류가 과산화지질을 낮게 생성해 세포 내 산화에 따른 스트레스 억제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나타났다.
* 산화 억제 최고 농도인 IC50값일 때 각각 150μg/ml, 223μg/ml 농도에서 과산화지질을 낮게 생성함
 ‘하령’과 ‘홍영’에서 분리한 조사포닌류는 가장 적은 양의 활성산소종(ROS) 활성산소종(ROS; Reactive oxygen species) 생성: ROS는 산소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의 자연 부산물로 형성되며 세포 신호전달과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증가 시 세포가 손상됨
을 생성해 세포 손상 억제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 또한  ‘수미’와 ‘자영’에서 분리한 조사포닌류는 강력한 SOD SOD(Superoxide dismutase): 초과산화 이온을 산소와 과산화수소로 바꿔주는 불균등화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이며 산소에 노출되는 거의 모든 세포에서 항산화 방어기작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활성을 보여 항산화 작용이 탁월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주요 감자 품종이 식품산업화에 부합하도록 조사포닌 분리법을 체계화하고 항염증 및 항암 활성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국내 육성 감자의 실용화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이용해 감자 재배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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