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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피로’가 여드름 유발 최고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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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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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길목, 한낮의 햇살이 뜨거워지는 6월이다. 이렇게 날씨가 더워질수록 여드름 피부 환자의 고민은 깊어진다. 늘어난 피지와 땀은 스트레스와 더불어 여드름 증상을 악화시키기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3년 차 직장인 K(남성, 30)씨는 일을 시작하고 여드름 증상이 심해졌다. 뺨과 목으로 붉고 아픈 화농성 여드름이 뒤덮자 매일 해야 하는 면도조차도 불편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K씨는 “입사를 한 후 태어나 처음으로 피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일을 시작하곤 잦은 야근으로 늘 피곤하고 과중한 업무 때문에 항상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여드름만을 전문으로 진료해 오며 치료 노하우를 축적한 참진한의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내원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내 여드름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 스트레스 요인은?’이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를 했다.

60명의 응답자가 스트레스 유발 요인 1위로 ‘업무’를 꼽았고 그 뒤를 바로 이어 응답자의 57명이 ‘피로’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한편 스트레스 요인 3위로는 24표로 여드름이 차지했다. 이는 여드름 환자는 여드름 자체가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여드름 때문에 다시 여드름이 발생한다는 악순환을 설명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대다수가 ‘업무’와 ‘피로’를 여드름의 원인으로 꼽은 것은 그만큼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여드름 환자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설문의 기타 의견으로는 취업, 시차, 다이어트, 직장상사와의 관계 등의 의견이 나왔다.

여드름 치료 전문 맑은얼굴 참진한의원의 이진혁 대표원장은 “피부에 여드름이 사라진 것처럼 보여도 피부 내에는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 씨앗이 존재”한다며 “스트레스가 신체를 약화시키면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방해를 받고 한 번에 몇 개의 여드름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호르몬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렇게 증가한 피지는 모공을 막고, 피부 내 잠재하고 있었던 여드름이 자극받아 화농성 여드름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어 이진혁 원장은 “여드름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만성적인 질환”이라고 설명하며 “여드름은 환자의 자신감을 빼앗기도 하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여드름을 치료하고, 여드름이라는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에서 벗어나는 것이 맑은 피부를 관리하는데 더 도움될 것이다. 유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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