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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디스크와 요추관 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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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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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디스크와 요추관 협착증, 증상으로 알아보자. 종종 길을 걷다가 허리 통증으로 멈춰서다 가기를 반복한다면, 무거운 것을 들 때 허리 통증을 경험했다면, 허리를 자유롭게 돌리거나 움직이는 것이 힘들다면, 이러한 경우라면 우리는 흔히 ‘허리 디스크’를 떠올리게 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를 경험하고, 디스크가 그만큼 많이 알려졌다는 뜻이겠다. 하지만 같은 허리 통증이지만 디스크가 아닌 경우가 있다. 디스크와 헷갈리는 증상으로 흔히 디스크로 잘못 알고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디스크와 헷갈리기 쉬운 질환으로 대표적인 것이 ‘요추관 협착증’이다. 이것은 퇴행성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척추뼈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생한다.

퇴행성 질환이라는 점은 이 질환이 좀 더 광범위한 범위에서 발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디스크와 비교하면,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나와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병이다. 반면 요추관 협착증은 척추뼈 가장자리에서 뼈가 자라나면서 축추관절의 염증이 생기고, 이것이 척추관절과 뼈의 연결고리인 인대를 두꺼워지게 하는 질병이다.

디스크의 변성까지 합세해서 신경이 짓눌리면 요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요추관 협착증이 좀 더 다양한 범위에서의 신경 압박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보다 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지고, 치료법의 선택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초기에는 다리가 가끔 아프고 저린다. 하지만 병이 진행 될수록 혈관이 신경에 피를 공급하지 못하면서 지속적으로 다리 통증과 저림증이 유지된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는다. 누워있으면 괜찮은 것 같지만 걷기만 하면 다시 다리통증이 시작된다.

▶ 이런 증상이라면 ‘디스크’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힘들다.
바로 누워 다리를 들면 허벅지 뒤쪽에서 발목까지 고통이 있다
양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각도의 차이

▶ 이런 증상이라면 ‘요추관 협착증’
허리를 앞으로 구부려야 편하다.
바로 누워서도 다리를 쉽게 들 수 있다.
양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각도의 차이가 경미하다. 

인천21세기 병원 의료진은 “증상이 경미할 경우 보존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존 치료로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신경통로를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따라서 요추관 협착증의 증세가 보이면 즉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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