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관점에서 본 여름철 피부관리법 > 한의원/한방

본문 바로가기
    • 비 60%
    • 14.0'C
    • 2024.05.07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의원/한방

한의학 관점에서 본 여름철 피부관리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8-01 10:54

본문


  색소침착이라고 하는 것은 피부 톤이 고르지 못하고 얼굴이 부분 부분 얼룩진 것처럼 피부색이 고르지 못한 것을 일컫는 말로 그 원인은 대부분 기미, 주근깨, 여드름 흉터, 혹은 여름 휴가 후 새까맣게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색소침착은 햇빛, 즉 자외선으로 악화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든지, 혹은 양산, 모자 등의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여야만 악화를 방지할 수 있고 또 다른 색소 침착을 예방할 수가 있다.

여드름과 같은 염증 후 색소 침착의 경우에는 붉은 자국이나 검은색으로 색소 침착이 일어나는데, 염증이 낫고 난 후의 색소 침착을 해결하는 것이 여드름 치료의 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여드름후의 색소 침착 또한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SPF로 표기를 하는데, SPF는 자외선 B만 차단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경우에는 PA도 같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자외선 A도 차단해 준다는 의미이다. 자외선 A는 노화를 촉진하는 파장대의 자외선을 의미한다.

SPF 15, 30, 50이니 하는 것은 화학적 필터가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를 의미하는데, SPF 15는 자외선의 93.3%를 차단해주며, 30의 경우는 96.6%를 차단해준다. 3.3% 정도의 차이가 무시하지는 못하는 수치이지만 그만큼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 몸에 해로운 화학적 필터가 더 많이 함유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효과적인 방법은 SPF 15를 2, 3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우리 몸에 있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다름 아닌 멜라닌인데, 이 멜라닌이 기미, 주근깨 등의 원인이 되므로 멜라닌이 분비 되지 않게끔 외부에서 차단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이다. 그리고 상처 후에 앉는 딱지는 자외선을 100% 차단해 주므로, 보기 싫다는 이유로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전에 미리 떼어 버리는 것은 자외선이 그대로 피부에 침투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빨리 떼어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그리고 여드름 염증 후의 색소 침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요령으로는 철저한 클린징을 통해 각질과 화장품의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 주는 것이 좋고 화이트닝 성분으로 인정된 알부민과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미백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귤이나 오렌지, 딸기, 양배추 토마토 등은 조리하지 않고 그냥 먹는다든지,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해결하여 색소침착을 야기하는 멜라닌 색소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음주와 흡연 또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레몬즙과 밀가루를 1:2의 비율로 섞어서 얼굴에 바르는 레몬팩은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붉게 달아 오른 경우에는 당근을 강판에 갈아서 해초가루와 함께 팩을 하면 빨리 진정이 된다. 이외에도 귤을 짜서 나오는 즙과 밀가루를 1:2의 비율로 섞어서 만드는 팩은 피부에 탄력을 주는데, 이는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손쉽게 마실 수 있는 차로는 붉은 얼굴에는 대추를 차로 달여서 마시면 좋고, 모과로 만든 차는 혈액순환을 도와서 피부가 깨끗해지고 투명해진다. 기미나 다크서클에는 둥글레 차가 좋다. 윤종영기자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