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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엔 대추차 산조인차 당귀차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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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9-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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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기에 일년의 성과에 남성들은 우울감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사실 남성보다 여성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2배 가량 많다. 왜 여성들은 우울증에 더 쉽게 걸리는 것일까? 명확한 원인은 아니지만 여성의 호르몬 변화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수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성은 기본적으로 생리와 임신, 폐경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 속에서 심리적, 정신적으로 남성보다 극심한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런 변화 때문에 가을철 여성들의 감정과 수면 패턴도 변하게 되어 쉽게 우울해지고 수면장애를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불면증이 오래되면 우울증이 나타난다. 통계적으로도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열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늘 피곤하고 점점 예민해지면서 실수도 많아지고, 자신에 대한 실망과 불안함이 커지게 된다.

결국 우울증으로 연결된다. 우울증은 과도한 슬픔과 절망감, 과민성, 흥미의 결여, 에너지 상실 같은 증상을 동반한 기분 장애이다. 심각한 우울증을 가진 환자의 90% 정도는 바라는 것보다 일찍 깨고, 잠이 드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밤에 자주 깬다. 약한 강도의 우울증이라도 오래되면 불면증이나 졸림 증상이 뚜렷이 나타난다. 그러나 우울증이 치료되면 수면도 좋아진다.

여성의 불면에 좋은 한방차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는 잠이 오지 안을 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잠을 부르는 데 독이 된다.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우울하다고 한 두잔 마시는 술은 각성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고, 수면장애는 다시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술 대신 따뜻한 한방차로 우울증과 불면증을 덜어낼 수 있다.

불면증 클리닉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여성의 건강에도 좋고, 숙면에도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차로는 대추차와 산조인차, 당귀차가 있다. 가을철 많이 나는 대추는 전통음식이나 건강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데, 바로 강장효과가 뛰어나 내장 기능의 회복을 돕고, 신경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멧대추 나무의 열매인 산조인은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마음을 진정시키고 잘 놀래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효과적이다.

또 당귀는 인체의 어혈을 제거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어, 여성이 차로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되는 차다. 증상완화는 한방차의 도움을 받되, 우울감과 수면장애가 계속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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