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야채로 만드는 샐러드에 식물성기름 바로알고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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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1-31 23:24본문
최근 설 명절을 경기가 안 좋은 관계로 고가의 선물보다는 실용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선물인 생필품이나, 식용유등이 선물로 들어오곤 한다. 그 중에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식용유 말고도, 식물성기름 등이 선물세트로 만들어져 선물로 들어오곤 하는데, 그 종류도 다양해서 어떤 오일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하지만, 용기에는 사용방법이나, 어떤 요리에 사용되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다. 식물성기름이라고 선물로 들어오는 기름용기에는 그 종류가 올리브유 견과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대두유, 옥수수유 등 종류도 여러 가지다.
그 중에 올리브오일과 아보카도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불포화지방산에는 오메가3를 비롯해 혈관수축을 예방하는 오메가6, 당뇨 위험을 떨어뜨리는 오메가7,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오메가9이 있다. 중년의 혈관건강을 지키려면 혈액순환을 돕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불포화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이리 잘 알고 사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식물성 기름들의 사용법을 알아보았다.
각종 기름들은 각자의 발연점( 식용 유지의 성질1항목으로, 시료를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 )이 있다. 예를 들면 카놀라유는 240도의 높은 발연점을 가지고 있고, 포도씨유는 약220도의 발연점을 가지고 있어, 높은 발열점을 갖고 있는 카놀라유는 튀김요리에 적합하며, 그보다 20도 낮은 포도씨유는 볶음이나, 구이용에 적합하다. 같은 음식을 같은 양의 기름을 넣고 굽는다면, 포도씨유와 카놀라유를 비교한다면, 포도씨유를 넣은 음식이 빨리 탈것이다.
크게 묶는다면 튀김이나, 볶음 구이용 요리에는 발열점이 대체적으로 높은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대두유, 옥수수유 등이 적당할 것이다.
한편, 발열점이 낮은 기름종류에는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현미유 등은 발열점이 낮은 기름으로, 요리의 마지막에 살짝 넣어서 볶아주거나, 무침요리에 넣어서 열을 가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좋은 기름도 잘못알고 사용하면 맛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독이 되는 기름이 된다. 이를 테면, 발열점이 낮은 기름인 올리브유를 사용하여서 계란후라이를 하기위해 장시간 열을 가하게되면, 타는 건 물론이고, 발암물질이 생긴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있다.
각 기름의 권장섭취량은 올리브유는 하루 두 스푼을 유지하고, 나머지 들기름, 참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는 세 스푼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기름이 좋다고 하나, 많은 양을 섭취하면, 당연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기름이 과잉섭취하게 되었다면 기름은 체내에서 산패되면서 독성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면역력은 저하되고 암 발생률도 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착한 기름으로 불리는 여러 가지 식물성 기름들도 무분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잘 알고 사용해야 진정한 웰빙건강을 위한 건강한 식사의 상식이 될 것이다. 서병진 기자 (skysun0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