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팜영농조합법인, 고창 복분자연구소와 제품 개발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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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22 08:17본문
고창 복분자연구소와 베리팜영농조합법인이 지역특화산업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베리류를 이용한 기능성 이너뷰티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적 착즙 공정 및 살균 방법 확립 ▲베리류 착즙수율 및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 ▲베리류를 이용한 과립 및 츄어블정 제품 개발과 특성 조사 ▲유해성분 분석 등을 개발 목표로 하고, 피부미용 개선 기능성 검증으로 베리류를 이용한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기업 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리팜영농조합법인은 고창복분자연구소와 공동으로 한 선행연구 결과를 통해 이미 특허를 보유 중이다.
항산화, 당뇨와 혈압 개선 등의 효능이 밝혀진 복분자에 아로니아와 오디를 혼합해 만든 미인베리즙은 건강 기능에 미적 기능까지 복합된 음료로 이번 이너뷰티 개발과 일맥상통하는 셈이다. 또, 떫은 맛을 제거한 아로니아 원액을 자체 개발한 복분자연구소에 기술을 이전받은 바 있다.
복분자연구소의 가공기술 제공과 농촌진흥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기술 이전 및 지원을 받아 아로니아 순수 발효원액도 개발할 예정이다. “고창 아로니아 작목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 아로니아로 가공한 원액을 활용하여 순무발효 음료 제조 방법의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아로니아 순무발효 음료다.
세절한 순무와 효소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을 접종 배양한 쌀누룩 접종한 것과 설탕을 혼합한 후 발효시켜, 생식하였을 때의 순무의 매운 맛이 발효 과정 중에 생성으로 순화되어 독특한 풍미를 가지면서도, 유용한 영양성분 손실을 최소화며, 원 재료의 유용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간단한 공정 덕분에 농가에서도 소단위로 손쉽게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