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젊은 아이디어 수혈로 붐 업! > 건강식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상상 Nestival’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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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이 올해 처음 기획한 ‘상상 Nestival’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작 기회를 제공해 참신하고 풍부한 시각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디자인, 제품개발 분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는 네네치킨의 슬로건인 ‘행복, 나눔, FUN’에 중점을 두고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네티즌 온라인 투표 점수(디자인 부문만 온라인 투표 진행)를 합산한 결과에 따랐다.

마케팅 대상팀은 ‘Night Emperor’라는 주제로 광고와 마케팅, CSR 부분에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아주대 경영학과 학생들의 ‘자이언트’팀이 차지했다.

‘자이언트’팀은 레드오션인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포츠 족’(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호모나이트쿠스’(밤에 활동하는 사람들)처럼 밤 늦게 활동하는 소비자들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아 직장인들의 퇴근시간부터 늦은 밤 시간대를 겨냥한 재미있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제시했다.

디자인 부문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 학생들의 ‘치킨 먹고 가실게요’팀이, 제품개발 부문은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영양맛동산‘ 팀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의 디자인 부문 수상작인 ‘2014 네네 풍속화첩’은 ‘조선시대에 네네치킨이 있었다면?’이란 독특한 발상으로 김홍도의 ‘씨름도’와 신윤복의 ‘상춘야홍’, 김득신의 ‘파적도’ 등 조선시대 유명 풍속화에 네네치킨의 메뉴를 삽입해 패러디 한 작품으로 2014년 네네치킨 캘린더에 활용됐다.

네네치킨은 각 부문별로 대상팀은 300만원, 최우수상에 100만원, 우수상에는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 수상자들이 네네치킨에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 진행한 네네치킨 마케팅팀 관계자는 “장차 국내 콘텐츠 제작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었던 축제였다”며, “공모전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들은 상황에 따라 향후 진행될 네네치킨의 프로모션 및 디자인, 제품 등에 반영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