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내 남편의 지친 간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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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21 15:17본문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헛개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자생하며 잎이 뽕나무와 비슷하다. 초여름 6월부터 7월 사이에 꽃을 피워 10월경부터 열매를 맺고 11월에 열매가 익는다.
헛개나무의 열매는 지구자로 불리는데 모양은 닭의 발가락처럼 특이하게 생겼고 단맛이 나며, 산호처럼 생겨서 목산호, 현포리, 백석목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애주가들이 애용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달콤하면서도 약간 떫고 신맛이 나는 헛개열매에는 각종 유효 성분들이 풍부하다.
지난 2009년 식약처에서는 헛개열매를 간 건강에 대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이후, 대표적인 간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손 꼽혀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큰형네건강즙 관계자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배의 헛개열매를 넣고 진한 즙을 만들어 간에 좋은 헛개열매 성분을 더 많이 담았고, 진한 즙으로 인한 소화와 흡수의 문제는 30일 동안의 저온 숙성기간을 거쳐 문제점을 해결했다”며 “헛개열매즙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적당한 음주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