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던 조기 !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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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01 22:52본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이달의 수산물로 조기를 선정했다.
조기는 예로부터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선’이라 하여 제사상이나 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던 우리나라 대표 생선이다.
조기는 머리에 딱딱한 돌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석수어(石首魚)’ 또는 ‘석어’로 불렸으나, 중국에서 불리던 ‘종어(鯼魚)’라는 이름이 구전되면서 ‘조기’가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조기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맛이 담백한 조기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시원한 맛을 내는 무와 궁합이 잘 맞아 무를 넣어 조린 조림이나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을 더한 매운탕을 추천한다.
더욱 간편하게 조기를 즐기고 싶다면 배, 등, 아가미 쪽의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주고 칼등으로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비닐을 긁어준 뒤 한 번 헹궈 물기를 제거한 다음, 식용유를 고루 발라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15분가량만 구워주면 된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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