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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생 독버섯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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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7-11 08: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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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광대버섯


국내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약 1,900종이 있다. 
그 중에 식독여부를 알 수 없는 종이 약 50%정도이다. 

해마다 끊이지 않는 독버섯 중독사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생버섯에 대한 정확한 판별지식이 없고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식별방법이 잘못 알려져 발생한다. 

특히 흔히 볼 수 있는 개나리광대버섯, 독우광대버섯 등은 독성분으로 인해 버섯 섭취후 6~24시간 경과하면 출혈성 위염, 급성신부전 및 간부전을 일으키고, 많은 양을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나팔버섯


야생버섯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119 긴급전화를 통해 환자의 상황과 위치를 알려야한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의식은 있으나 경련이 없다면 물을 마시게 해 토하게 하고 먹고 남은 버섯을 비닐봉지에 담아 의사에게 전달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야생버섯을 전문가의 도움 없이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는 것이 독버섯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책”이라며 “채취한 버섯은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해 식용여부를 꼭 진단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붉은싸리버섯


흔히 볼 수 있는 버섯인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은 Amatoxin이란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버섯을 섭취한 이 후 6~24시간 경과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나며 출혈성 위염, 급성 신부전 및 간부전을 초래하고, 많은 양을 먹어서 증상이 심하면 사망한다.

이러한 버섯들은 여름부터 가을에 거쳐 주로 침엽수 및 활엽수림 땅에서 발생한다. 


마귀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파리버섯 등에 함유된 독성분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중독증상은 근육경련과 2시간가량 지속되는 멋진 여행을 가는 기분과 좋은 꿈을 꾸는 수면에 든다고 알려져 있으며 버섯 10개 이상 섭취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식용한 대표적 야생버섯으로 알려진 싸리버섯과 혼동되기 쉬는 노랑싸리버섯이나 붉은 싸리버섯은 소화관을 자극하는 독소인 콜린(choline)이 함유되어 있으며 심한 설사 또는 소화장해를 유발한다. 

위장관 자극독소의 대부분은 대개 3~4시간 후에는 자연히 호전되는데,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노란다발버섯, 뱀껌질광대버섯 등 산에서 쉽게 발생되는 버섯이 많아 중독사고가 흔하게 발생한다.

만약 야생버섯을 식용하여 2시간이내에 중독증상이 나타나고 그 이후 사라지면 2~3일 이후에 자연치유가 가능하고, 8시간 이후에 다시 나타나면 치명적인 경우이다. 

이와 같이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119 긴급전화를 하여 환자발생과 위치를 알리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의 의식은 있으나 경련이 없다면 물을 마시고 토하게 한다. 

먹고 남은 버섯을 비닐봉지에 담은 다음, 의사에게 버섯을 전달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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