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또 사고 폭행 “피트니스계 망신”
유명 피트니스계 셀럽 황씨 이제 그만좀 사고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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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병진 작성일 21-12-01 17:38 댓글 0본문
사 진 : 황철순 (스포츠트레이너 과거 코미디믹리그 징맨출현/ 참조 : 황철순 개인 SNS)
지난 11월 30일 경찰은, 새벽 1시 40분쯤 황씨(황철순38, 스포츠트레이너)가 역삼동 거리에서 남성 두 명을 폭행하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부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황씨는 2015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었다.
이후, 2016년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황씨가 휴대전화로 자신의 사진을 찍은 20대 남성 두 명에게 다가가 “나를 찍은 거냐”고 물었고, 이들이 “그렇다”고 하자 두 명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뒤 한 명의 얼굴을 때렸다. 이 과정에서 황씨는 피해 남성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던지기도 했다.
피해 남성들은 황씨의 동의 없이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황 씨의 항의를 받고, 사진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황 씨의 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JTBC는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황씨는 누군가에게 거칠게 항의를 하고 있다.
옆에 있는 남성과 여성이 황씨를 말려보지만 황씨는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때 민트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성이 황씨에게 다가갔고, 황씨는 이 남성의 멱살을 잡은 뒤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이 남성은 바닥에 그대로 쓰러졌다.
사 진 : 황철순 개인 SNS에 올라온 사죄의 글 // 참조 : 황철순 개인 SNS 참조
금일 황씨는 개인 SNS에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음을 알리는 글을 개제 했다.
sksyun0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