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모, 암 환자 위한 신형 가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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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04 10:29 댓글 0본문
새모에서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가볍고 통풍성이 뛰어난 신형 가발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가발의 가장 큰 특징은 가발의 무게와 통풍성이 뛰어나다. 머리카락에 특수 코팅처리를 하여 가발이 젖었을 때와 세척 시 물기 제거가 기존 가발보다 월등하게 좋아졌으며 통풍성을 위해 벌집 망사와 넓은 사각 망사를 사용하여 한 여름에도 답답함을 개선하였다.
처음 방문 시 탈모 된 부위를 본을 뜬 후 30일 후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커트를 한다고 한다. 제작과정은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암 환자들의 약해진 피부에 접촉해도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스킨을 사용하여 장기간 착용해도 인체에 해가 없다.
또한, 자기 머리카락과 색깔, 굵기, 빛의 흡수성까지 비교, 가장 비슷한 머리카락을 심은 뒤 탈모 부위에 고정하여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다.
새모 관계자는 “유전적인 원인과 더불어 최근에는 공해와 스트레스 등으로 대머리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발테두리에 본인 모발을 빼내어 꼬아 붙인 ‘콤비’ 방법도 곧 선보여 머리카락을 밀지 않고 가발을 착용한 채 머리를 감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