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벨아시아스포츠그룹 대표 서병진, ‘치열한 피트니스시장 성공법은 인재경영에 몰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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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2 14:45본문
[사진] 서병진 케틀벨아시아스포츠그룹 대표
10·20대 청소년들은 장래 직업에 대한 원대한 꿈이 있지만, 자신의 진로 설계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 확신을 얻지 못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웰빙뉴스는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를 만나 그 직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알아봄으로써 1020세대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는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꿈꾸는 10·20대 들의 멘토로 서병진 케틀벨아시아스포츠그룹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케틀벨아시아스포츠그룹의 대표 서병진입니다.
한국 케틀벨의 상표권자이며, 피트니스케틀벨훈련법을 대중에게 알리는 케틀벨아시아피트니스짐을 프랜차이즈방식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되려면 어떤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나요.
▲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는 피트니스에서 건강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해부학, 생리학, 물리치료학, 영양학, 체육학, 경영학 까지 다양한 전공자들이 들어오고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은 이유로 속칭 ‘운동을 좋아하면 아무나’ 들어올 수 있지만, 전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협회자격증 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일반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최적의 운동은 무엇인지 그 솔루션을 말씀해 주세요.
▲꾸준하게 하루 웨이트 40분 유산소 운동 30분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 1961년 W.H. 월리엄쉘던 박사가 약1000여 명의 데이터로 분석한 신체유형론을 새롭게 분석·연구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연구결과를 소개해 주세요.
▲이 연구는 과거 61년 윌리엄쉘던박가 연구한 ‘신체유형론’이란 연구를 제가 조금 더 자세하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게 연구한 내용입니다. 이전 쉘던박사가 연구한 데이터는 질문에서보다 더 많은 수를 연구하여 통계로 정리했습니다. 1천여명의 데이터는 제가 10년간 대면면접을 통해 추적연구를 한 부문입니다. 이 연구는 각각의 체형을 분리분석하고 그 특징을 기존의 연구의 베이스로 하여 각체형의 보이는 특징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운동처방방법을 분석한 것입니다.
- 케틀벨아시아피트니스Gym을 설립하신 후 여러 경험을 토대로 지금은 최고의 스포츠그룹으로 성장시키셨는데, 이렇게 성공하게 된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꾸준한 연구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는 일선 모든 사업이 그런 것처럼 수익에 목말라 있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제 몸이 건강하지 않고 약해서 그런지 먼저 학습의 기반을 만들기가 중요했습니다. 앞으로 국내1위 피트니스애듀케이션을 만드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전부 배워야 했습니다. 운동을 통해 보기 좋은 몸은 두 번째이고 첫 번째로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을 만큼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 최초의 ‘무제한 피티’를 통해 운동습관을 개선시키고 올바른 트레이닝을 보급하신다고 들었는데, ‘무제한 피티’의 장점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 불편한 것을 개선하면 좋은 사업아이템이 됩니다. 현장에서 항상 부족한 것이 인건비에 대한 이슈입니다. 좋은 선생님을 배치하려고 하면 피티금액이 비싸서 훈련생으로 하여금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헬스장 비용 따로 수업비 따로 결재하면서 결과가 좋지 못하면 충성도 높은 고객을 만들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민했고, 좋은 교육서비스와 양질의 트레이닝 그리고 대중적인 가격을 현실화 하고자 ‘무제한 피티’를 만들었습니다.
- 요즘 피트니스 이용자들은 어떤 운동에 가장 관심이 많고, 주된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요.
▲ 그동안에 10년간의 저희센터에 오는 분들의 데이터로 보면, 전문훈련을 찾는 총 남성의 인원이 약 40%가량이고, 여성의 인원이 약 6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그 중 여성의 약 80%는 다이어트를 원했고, 남성의 약 60%이상은 근육량 증가를 원했습니다.
-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 피트니스로서 2019년부터 3년간 ‘선한영향력 대상’에 선정됐는데, 봉사 취지는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봉사를 하셨나요.
▲ 저희 피트니스의 모토는 ‘ 건강한 피트니스를 알린다’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현장에서 건강을 알리는 사람들로서 우리가 이런 어려운 시기에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 정약용이 유배를 가서 아들에게 ‘이제 가문이 망했으니 네가 참으로 독서할 때를 만났구나’ 하는 이야기처럼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피트니스상황에서도 건강을 알리고 내부 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 했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같이 건강한 사람들이 앞서서 할 수 있는 일이 멀까’ 하고 고민해 오던 중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 피트니스 트레이너란 직업은 어떤 성향의 사람이 선택하면 딱 좋을까요.
▲성향이라고 하면 호기심과 성실함 그리고 꾸준함이 있는 인재가 이 분야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 최근 KBS, TV조선, JTBC, SBS 등에서 올바른 건강법에 대해 방송하셨는데, 그 방송내용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 저희가 추구하는 것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함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추구하는 훈련방식인 ‘매일만나는 운동전문가’라는 카피와 같은 의미입니다. 먼저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운동습관이 필요합니다. 그 운동습관에 전문인의 운동피드백이 함께하면 좋은 방향설정이 가능하고 이 훈련이 그 사람에게 좋은 운동 패턴이 됩니다.
몇 년간 지속적으로 방송하는 내용은 디스크질환, 비만, 골다공증, 비효율적이고 검증이 안된 다이어트후유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운동을 찾는 분들에게 운동을 통해 개건된 모습을 비포에프터와 스토리로 설명하는 방송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각종 피트니스모델대회나 스포츠모델대회에서 1위 수상을 석권한 스포츠인재를 많이 양성, 배출하시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러한 성과를 올리게 된 비결을 말씀해 주세요.
▲저희 훈련 루틴은 오랜시간 동안 수정되어 왔습니다. 운동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문제와 꼭 필요한 운동피드백을 받고자 합니다. 케틀벨아시아만이 가지고 있는 상호작용에 하나인 ‘무제한 피티’를 통해 시간과 요일에 얽매이지 않고 훈련받을 수 있다는 점이 우리만의 운영노하우입니다.
-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운동선수들은 근육의 과다사용으로 관절의 기능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관절의 부상을 예방하고, 통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운동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이는 운동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현장에서 부상이 예견되는 관절의 사용을 제한하는 고립훈련을 통해 부상을 방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마지막으로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되기를 희망하는 10·20 청소년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선생님이 되면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자신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더 늘어나고 있고 건강과 다이어트에 사용되는 비용은 날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일찍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비만을 위험한 질병으로 분류해 그 심각성을 우려해 왔으며, 비만을 질병으로 잔주하여 의료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습니다.
잘못된 건강을 알리는 것이 아닌 올바른 건강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트레이너 선생님의 직종을 추천합니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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