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F 세계내추럴보디빌딩대회 한적. 선수들 분위기 냉랭. > 스포츠/연예뉴스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2.0'C
    • 2024.11.25 (월)
  • 로그인

스포츠/연예뉴스

WNBF 세계내추럴보디빌딩대회 한적. 선수들 분위기 냉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5-29 15:16

본문



사  진 :WNBF 세계내추럴 보디빌딩 챔피언십 2018 1회대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도핑검가와 거짓말탐지기 검사가 이루어지는 내추럴보디빌딩대회가 국내에 상륙해서 선수들의 주목을 끌었다. 



사 진 : WNBF 코리아 선발전 

지난, 5월19일 올림픽공원 태권도공연장인 K-art Hall에 개최했다. WNBF는 World Natural Bodybuilding Federation의 약자로, 1990년도 미국대회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16개국, 24여개 국제시합) 엘리트육상경기에서 사용되었던 도핑검사의 프로토콜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내추럴보디빌딩대회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도핑검사가 현재의 WNBF의 명성을 가져오게 되었다. 현재 프로와 아마추어 부문에서 3,500여명의 선수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국 내 시합은 연 32개, 국제시합은 연간 21개의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대회의 경우 245,000달러(Cellucor社 지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 진 : WNBF 코리아선발전 

 그리고 WNBF는 또 다른 세계 챔피언인 카이그린(Kai Greene)이 19세의 나이로 최연소로 프로무대를 데뷔한 대회이기도 하다.

WNBF-KOREA를 개최하는 홍장래 회장은 현재 내추럴홍휘트니스 대표이사로 2017년 WNBF 세계연맹 협약을 체결했으며, 약 30년간 피트니스 업계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해온 보디빌더들의 롤모델로 알려져 있다. 

WNBF에서는 모든 참가선수들에게 약물복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전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도핑검사를 실시하는데, 도핑검사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의 금지목록을 준수하여 진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거짓말탐지기 검사절차는 WNBF-KOREA에서 지정하는 전문조사관에 의해서 사전검사(calibration)와 서류작성, 그리고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실시한다.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한 30분이며,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하여야 한다.


사 진 : WNBF 입장 티켓팅 모습 


한편, WNBF는,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적극적인 홍보의 실패로 접수자가 미달되었다.

 접수자가 한참을 미달되어 대회장은 실로 썰렁했다. 대회의 심사는 약7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심사위원이 바뀌지 않았다. 

심사시간도 심하게 딜레이 되어 선수들이 무대위에서 포즈가 끝나고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대회인원의 참가는 저조하대도 불구하고, 대회의 운영이 매끄럽지 못하여 대회가 심하게 지체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 진 : 세계내추럴바디빌딩대회WNBF -코리아 선발전 

WNBF는, 언론사의 공식 취재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대회의 전반에 대해서 문의하고, 자료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데도 불구하고 담당자가 없다는 말로 일관했다. 

대회의 취재기자가 취재를 정식요청하고 대회에 DSRL카메라를 지참하고 갔으나, 입장료를 요구 및 취재용 DSRL카메라도 가지고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박 모 선수는 ‘대회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했으나, 담당자가 없다는 말로 일관했으며, 대회에 대한 사전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자세한 상담도 없었고, 귀찮다는 어조로 대했다. 전화를 받은 곳은 내추럴홍휘트니스의 트레이너 같았다.‘ 라고 전했다. 



사 진 : WNBF내부 대회장 모습 

그래서 인지 대회장은 한산했고 선수들은 WNBF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세계적인 내추럴바디빌딩대회를 이끌어 갈 것’ 이라는 포부와 다르게 대회 진행의 미숙함과 참여하고자하는 선수들에게도 불친절하게 대한 대회운영의 전반적인 부족이 명분 좋은 WNBF의 대회전반을 미숙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편집국
기사승인: 서병진 부사장
취재 :김지은 기자(스포츠전문기자)
skysun0408@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