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연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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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23 14:35본문
고기능성 화장품에만 관심이 쏠렸던 과거와 달리, 안전한 원료로 만든 건강한 화장품, 즉 천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화학 제품 없이 살기’라는 소재의 방송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천연’, ‘유기농’, ‘자연’ 등의 키워드를 앞세운 화장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천연 화장품이란 95% 이상의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말하는 것으로, 집에서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지 않아도 잘 찾아보면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으로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연으로 관리할 수 있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 털어내기
하루 종일 미세먼지로부터 자극 받아 민감해진 두피에 강한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화학성분의 샴푸를 사용한다면, 자극이 더해져 오히려 두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천연 성분이 95%이상 함유된 천연 샴푸로 자극은 최소화 하되, 두피 속 노폐물은 깨끗하게 제거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로마티카’(www.aromatica.co.kr)의 '로즈마리 씨크닝 샴푸(1만 6찬원, 30ml)는 식물 유래 계면 활성제 성분이 함유된 천연 샴푸다. 모근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로즈마리 추출물과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을 함유해 모발을 튼튼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며, 루피너스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과 진저오일 성분이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두피로 관리해준다.
자극 없이 피부 노폐물을 제거
환절기만 되면 거칠어진 피부 때문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크럽을 열심히 했건만, 오히려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고 메이크업까지 들떴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민감해진 피부에 마찰을 주며 자극을 했으니, 제 아무리 좋은 스크럽 제품을 써봤자 효과를 못 본 것이 당연지사. 자연 유래 성분의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마찰 없이 매끈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리얼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자연이 만든 레시피’(www.recipecosmetics.com)의 ‘슬로가닉 클렌저 율무(4만원, 100ml)’는 직접 갈아 넣은 국내산 충남 홍성 율무가 함유된 약산성 핸드메이드 클렌저다. 자연 유래 성분이 98% 이상 함유되었으며 메이크업 제거는 물론 피부 속 노폐물까지 관리해준다. 또한 율무 성분은 브라이트닝 및 보습 등의 효과가 있어 피부를 밝고 촉촉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슬로가닉 클렌저’는 율무뿐만 아니라 레몬, 녹차 등 주요 성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연 원료의 보습 밤으로 수분 충전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보습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은 환절기 거칠어진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하는 필수 코스다. 아침과 저녁으로 보습 제품을 꼼꼼히 발라도 건조함을 느낀다면, 메이크업 후에도 사용 가능한 보습 밤을 수시로 얼굴에 발라 피부에 보습을 충분히 충전시켜 주는 것이 좋다.
비영리생활협동조합 ‘한살림’(www.hansalim.or.kr)의 ‘자연 그대로 병풀잎 보습진정밤(1만 4천원, 25g)’은 고품질의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천연 보습 밤이다. 식물성 진정성분인 병풀추출물이 붉고 연약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주고, 쉐어버터가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촉촉한 바디 케어로 마무리
얼굴이나 두피보다 다소 소홀해 지기 쉬운 바디 케어. 환절기 건조한 피부 때문에 하루 종일 긁적이고 싶지 않다면, 바디 케어에 관심을 가져보자.
천연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닥터딥 ‘미네랄하우스(www.minehouse.co.kr)'의 ‘레알 바디로션(4만 4천원, 330ml)’은 인공향료는 물론 화학성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쉐어버터와 천연 에센스, 미네랄 수분이 함유된 천연 바디 로션이다.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개선하고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주며, 민감성 피부 뿐만 아니라 아기부터 임산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자연주의 제품이다.
리얼 코스메틱 브랜드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관계자는 “최근 천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및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자연주의 화장품과 천연 화장품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이들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체크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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