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누적관객 8만 6천명 돌파! 2023 커피콘서트 3~6월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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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3 07:31본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8만 6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지난 15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 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은퇴생활을 하는 활기찬 은퇴자)까지 마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커피콘서트>는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가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원도심인 동구 문화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커피 향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3월 첫 무대는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고정 팬을 거느리고 있는 클래식 타악기 연주단체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연다.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자유로이 연주하며 그 매력을 전파하는 이들이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더 폭넓은 레퍼토리로 마음을 울리는 “리듬의 매력”을 뽐낼 것이다.
4월은 소리꾼 고영열을 만나볼 시간이다.
5월에는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무대로 옮긴 연극 <82년생 김지영>이 찾아온다. <82년생 김지영>은 엄마에게는 딸로서, 남편에게는 아내로서, 직장에서는 동기이자 부하로서, 그리고 딸에게는 엄마로서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여자 김지영’의 이야기다. 원작 소설, 영화와는 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록,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6월의 무대를 책임진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영민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으로, 신선하면서도 공감을 이끈다.’는 평을 받는 그는 신곡을 중심으로 스트링퀸텟과 함께 연주하며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것이다.
올해에도 <커피콘서트>의 일상 속 환경보호는 계속된다.
바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처럼 삶의 여유를 선사할 <커피콘서트>는 개별 공연 당 전석 1만 5천 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 회원은 50% 할인, 카카오톡 채널 플러스 친구는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1~9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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