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반려견 필수 영양소 공급, 유기태 미네랄이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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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01 06:04본문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반려인들이 늘면서 반려견 건강관리가 중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도 보호자가 반려견용 식품을 구매할 때 기능성 원료와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반려견이 먹었을 때 몸에 충분히 흡수되는 유기태 미네랄의 급여 수준과 적정 배합 비율을 제시했다.
미네랄은 생물의 생명 유지 활동을 돕는 광물성 영양소로, 칼슘, 인, 나트륨, 칼륨, 철, 구리, 망간 등이다.
세포, 체액, 근육, 골격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따로 섭취해야 한다.
미네랄 섭취가 부족한 반려견은 탈수나 식욕부진에 시달리거나 근골격계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반려동물 사료에는 미네랄 복합제가 보조 영양제로 들어가 있지만, 반려견의 미네랄 소화를 촉진할 수 있는 소화율 정보가 부족해 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황성수 팀장은“반려견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미네랄의 적정 소화율을 제시한 이번 연구는 국내 사료업체의 제품 개발과 가정에서 반려동물 먹이를 만들 때도 유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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