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다이어트 체지방측정기 활용 정확한 명칭 BIA ‘인바디’는 회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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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 작성일 22-08-13 20:41본문
사진 : 케틀벨코리아 케틀벨아시아스포츠그룹 대표 서병진 /제공 :케틀벨코리아
케틀벨코리아 서병진 대표 칼럼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유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야외활동이 가능해 지면서 실외 운동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에 더불어 개인 바디프로필도 인기다.
개인 SNS를 통해서 바프(바디프로필)를 찍는 사람들이 늘면서 기존 사진스튜디오들도 개인 바디프로필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 SNS에서 크게 인기 중인 T업체는 1년 예약이 이미 끝났고, 예약도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건강과 몸매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운동에 대한 관심을 크게 갖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인바디는 회사이름 체지방 측정기는 BIA라고 불리는 게 맞다.
최근 여름을 기준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여름에 인기 스포츠인 수영은 땀을 식히며 운동할수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수영을 배우기 위한 수영강습생이 늘어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다.
피트니스에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을 못하고 있던 속칭 ‘확찐자’들이 그동안 관리 하지 못한 바디를 관리하고 여러 건강에 대한 필요에 의해 운동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기 전에 체크하는 체지방측정을 ‘인바디’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체지방측정기의 명칭은 'BIA,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 인바디 ' 라는 명칭을 체지방측정이라고 알고 있거나 ‘ 인바디’라는 자체가 체지방 측정기로 알고 있다.
자주 보이는 곳에 있는 체지방 측정기가 ‘인바디’회사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즉, ‘인바디’는 체지방측정기의 상품명이자 회사명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 : 인바디 최신기종970모델 / 제공 : 인바디공식홈페이지
체지방측정기란 ‘BiA’로,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의 약자이다. 논문에는 전기 임피던스법으로 불리운다. 이 기기의 원리는 체지방 측정기는 인체에 미약한 교류전류를 보내 전기 저항값(임피던스)을 구하여 이로부터 신체 구성을 추정하는 것이다.
그 원리는 전류가 전도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따라 흐르는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전류를 보냈을 때의 임피던스값이 구성 물질에 따라 다르게 된다. 수분을 포함한 지방 외의 조직들제지방, fat free mass 은 전도성이 뛰어나고 이를 저항(임피던스)이 작다라고 표현하게 된다.
수분을 거의 포함하지 않는 지방조직은 전도성이 낮고 저항(임피던스)이 크게 된다. 임피던스는 전기저항과 리액턴스의 벡터합을 얘기하는데, 교류전류 상에서의 ‘저항값’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진 : 인바디 여러 BIA방식 기종 / 제공 : 인바디공식 홈페이지
교류전압(전류)은 방향성을 갖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저항 역시 방향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임피던스 지수는 신장의 제곱을 임피던스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임피던스 지수는 부피를 측정하는 데 유용한 값이 된다. 이유는 전도체의 부피는 길이의 제곱에 비례하고 임피던스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인체를 전도체로 보았을 때, 길이는 신장이 되는 것이다.
체지방측정기의 측정 방식
현재 체지방측정기는 다주파수방식과 부위별 임피던스 측정 방식의 방법을 사용한다.
이전에는 단일 주파수 방식, 전체 임피던스 측정 방식이었는데,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최근 인바디도 최신 기종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다.
새로운 기종으로 갈수록 좀 더 세분화하여 측정가능 해 졌다고 볼 수 있다.
먼저 다주파수 방식은 고주파수는 세포막을 통과하고 저주파수는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50kHz는 골격근, 200kHz 이상의 주파수는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을 측정 가능한 주파수이며, 그리고 5kHz의 낮은 주파수는 세포외액만 측정 가능한 주파수이다.
한 부위에 여러 주파수를 보냄으로써 골격근, 세포내액, 세포외액의 부피, 임피던스 등을 추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부위별 임피던스 측정 방식은 인체를 5개(양팔, 양다리, 몸통)로 나누어 각 부위의 임피던스를 측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인체는 부위별로 저항값이 다르기 때문에, 각 부위를 나눠서 세분화할 수 있다. 기존의 전체 임피던스 측정방식은 인체를 하나의 원통으로 가정하여 측정하는데, 팔다리 부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식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임피던스(지수)값, 부피 등을 산출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세포내액 수분량, 세포외액 수분량,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을 부위별로 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원리를 생각해봄으로써, 체지방 측정기를 이용할 때에는 항상 같은 시간에, 공복(혹은 식사후 n시간 이후) 등의 시간대에, 측정해야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체내 수분량의 일시적인 변화와 같은 변수들은 배제하기 위함이다.
체지방량과 체중은 항상 똑같은 전제조건하에 체크하여 전문가에 피드백을 정확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표준키로수를 산정하는 방식은 남성은 키-100을 여성은 키-110정도를 하면 보기 좋은 몸매를 갖는 몸무게를 만들 수 있다. 정확하게는 근육량과 지방량을 계산해야 하며 표준체중에서 여성은 20%를 기준으로 남성은 15%를 기준으로 잡으면 운동목표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체지방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가장 유용한데 이는 체지방측정기에 따라 점수를 다르게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체지방측정기의 모델을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추천하는 것은 항상 똑같은 상황에서 체중과 체지방을 체크하여 도표화 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체지방측정기에 따라 점수를 많이 주는 기기가 있는데 이는 부정확할 가능성이 높다. 점수를 적게 주는 체지방측정기가 정확성이 높을 수 있다. 또한 항상 비슷한 점수를 주는 기기를 선택하여 건강한 체지방 수치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
웰빙뉴스 스포츠보도국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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