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저스포츠 트렌드는 골프에서 테니스로 이동. (칼럼 케틀벨아시아 서병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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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편집국 작성일 22-06-08 14:24본문
사 진 : 팀 케틀벨 피트니스선수 박희영(40) / 제공 : 케틀벨아시아스포츠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고 있다. 그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등으로 다양한 레저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테니스인데, 특히 여러 레포츠 중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 다이어터(다이어트 하는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체중감량효과와 건강관리를 한 번에 잡는 ‘유지어트’(체중 감량 이후 유지를 뜻하는 신조어) 비법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케틀벨아시아 서병진 대표는 “ 테니스가 다이어트와 유지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식단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가 적다. 그리고 심지어는 다이어트가 완전하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테니스 같은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오히려 부상을 야기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테니스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적절한 식단관리도 함께 들어가야 하고 실내 단순관절운동과 기초 대사율을 올릴 수 있는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한 후 레저스포츠인 테니스를 조금씩 배워가면서 즐겁게 운동하는 것도 추천한다.” 고 전했다.
테니스로 소모되는 열량은 시간당 400~500㎉에 이른다. 이로 인해 기업인, 연예인 등 적잖은 이들이 테니스로 체중감량과 건강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가수 소유는 평소 테니스를 치며 체중을 관리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가수 알리도 테니스 다이어트로 두 달 동안 5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동안엔 골프가 가장 인기 있는 레저 스포츠였지만, 최근에는 테니스로 대세 운동이 옮겨가는 추세다.
SSG닷컴에 따르면 올해 1~3월 테니스용품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2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티몬도 라켓(23%), 테니스복(18%) 등 관련 용품 매출이 40% 상승했다. 고 밝혔다.
테니스는 골프와 같은 속칭 ‘귀족 스포츠’로 통하지만 상대적으로 골프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라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라운딩 때를 제외하면 착용이 힘든 골프웨어와 달리 테니스웨어는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미니 테니스 스커트, PK셔츠 등이 다양해 패션 면에서도 강세다.
사 진 : 팀 케틀벨 박희영선수 (40)/ 제공 : 케틀벨아시아스포츠
테니스는 특히 다른 운동에 비해 고강도 운동이지만, 금방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지속 효과가 길다.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긴다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서병진 대표의 말에 따르면 기초대사 량은 생존을 위한 체온 유지, 심장박동, 호흡 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 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 그러나 운동을 한다는 것 때문에 영양을 조절하지 않으면 다이어트는 어렵다.
특히나 여름 같은 시기에는 영양을 더욱더 제한해야 한다.
이유는 날이 덥기 때문에 신체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쓰는 열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해도 다이어트가 잘 되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다. 또 많이 잘못 아는 상식이 있는데,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가 용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아무리 고강도 운동이라도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는 식단보다 적다.
즉, 계절을 이해하고 수면 싸이클을 패턴화 시키면서 식이조절을 함께 해야지만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고 동시에 유지어트도 가능하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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