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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내추럴 피트니스대회 ICN(인터내셔널 내추럴 챔피언십 월드컵)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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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9-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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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5월 26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ICN 대회 현장 모습 /제공 :ICN 코리아 

과거 ‘약투’ “나도 약물 했다.”의 한 선수이자, 유투버의 폭로로 시작된 피트니스약물 선수발언이 이슈가 되면서, 이후 상당한 수의 선수들이 피트니스대회의 어두운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를 화젯거리로 들고 나오며 이야기가 확산되었다. 

누리꾼들 중 에서는. ‘약물로 만든 몸을 가지고 약물을 하지 않은 사람과 경쟁한다는 게 그 자체가 스포츠답지 않다.’ 또는 ‘피트니스대회는 대회가 아니라 그냥 쇼 일뿐이다.’ 등등의 댓글이 베스트에 올랐다.

 관련 피트니스 스타급 트레이너 및 선수들이 자신들도 “약물러”라고 폭탄발언을 하면서 좀처럼 “약투” 발언이 식지 않은 듯 보였다. 

많은 미디어에서 이 사건을 다루어 화제가 되며, 일부약물 유통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 동시에 피트니스대회도 침체기를 맞았다. 

인기를 끌던 스타플레이어 선수들도 활동이 뜸해지고, 이름 있는 대회들도 선수들의 참여가 저조 해 졌다. 대회의 규모도 눈에 띄게 축소되었다. 신생 대회는 그 횟수조차 줄이거나 아예 종적을 감추는 대회도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등장했던 유행처럼 번지던 피트니스챔피언십도 정리가 되는 듯 보였다.
 
그렇다면 순수한 내추럴로 경쟁할 수는 없는 걸까. 

최근 흥행하고 있는 ICN이라는 대회가 뜨고 있다고 하여 웰빙뉴스취재본부가 취재에 나섰다. 

지난 5월 26일 글로벌 내추럴 피트니스 대회인 ‘ICN Natural Championship World Cup(인터내셔널 내추럴 챔피언십 월드컵)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국내선수 700여명 및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이란, 스리랑카, 네팔, 체코, 캐나다,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ICN대회에는 'ICN WORLD CUP'대회 오픈 1위 수상자에게 프로카드가 수여되었다. 또한 ICN 월드컵과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사 진 : 좌측 ICN 코리아 서문석 회장  

ICN 코리아 협회 서문석회장은, 지난 2016년 11월 한국 최초로 내추럴 대회를 국내에 도입한 인물이다. 

약물사용으로 인해 피트니스대회가 침체기인데, 그렇다면 약물검사기구는 없는 것인가. 

우리나라에서는 세계반도핑기구인 WADA/와다 : (World Anti Doping Agency)와 연결된 한국반도핑기구 KADA/카다 : (Korea Anti Doping Agency)는 대한체육회의 가맹종목인 대한보디빌딩협회만 도핑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사설 대회의 도핑에 대한 구멍이 심했던 것이다. 

ICN서문석회장은, 많은 노력 끝에 WADA의 표준기준으로 도핑 실시를 하는 세계협회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201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ICN챔피언십을 서울시청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후, 국내에서도 내추럴 대회단체들이 생겼으며, 내추럴선수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ICN 서문석회장은, ‘ 첫 내추럴 대회를 시작으로 2년 6개월 동안 6번의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어왔고, 그것을 보완해서 ICN을 시작했다. ICN은 “나는 내추럴로 경쟁한다.”는 슬로건으로 클린한 내추럴대회를 한국에 정착시켜 내추럴선수들의 사랑을 받고자 했다. 또한 “약투”로 붉어진 문제들과 선수들의 명예를 ICN이 다시금 돌려놓고 싶다’고 말했다. 

서문석회장은, 뒤이어 “ICN이 정착되는 듯 하여 기쁘고 선수들이 이런 노력을 알고 대회를 많이 사랑해 주는 것 같아 기쁘다. 또한 ICN 프로카드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끔 ICN대회를 더욱더 키워 나가겠다. ”고 밝혔다. 

서회장은, ‘ 국내에 내추럴대회가 생기는 것에 대해 격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유는, 요즘 국내 내추럴 대회를 만들거나 들여와서 하는 대회들이 조금씩 보이는데, 국제 가맹국도 없고, 가맹국이 있다고 해도, 3~4개 정도 뿐인데 세계대회라고 말하며 개최하는 일들이 있어 선수들이 이런 부분을 알고 출전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렇다면 내추럴 대회의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대회의 내추럴을 의미하는 도핑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라는 질문에 

서회장은, “내추럴 대회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도핑테스트인데, 국내 병원에서 도핑테스트를 하면 축구공은 잡아 낼 수 있어도 탁구공은 잡아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즉, 정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선수들이 참고해서 대회를 출전하여 검증된 대회에서 프로를 따고, 동시에 그 프로카드가 더 인정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최근 웰빙뉴스가 보도한 내추럴대회중 하나인 모 대회에서는 거짓말탐지기(Polygraph)를 활용하여 테스트하는데, 이는 어느 정도의 정확성을 가지나? 라는 질문에

“거짓말 탐지기로 테스트 하는 방식은 1990년도 초반에 했던 방식이며, 정확성은 이야기 할 수 없으나, 이 부문역시 선수들이 판단하여 대회에 출전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사 진 : ICN 코리아 대회 운영진 5월 26일 대회/ 제공 : ICN코리아 

서문석회장은, 끝으로, “ ICN을 명실 공히 대한민국에서 인정받는 내추럴최고의 대회로 만들기로 선언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할 것이며, 전국 각 시도 지부를 만들 계획이고, 동시에 국내에서는 1년에 약20번씩 대회를 개최하고 ICN World Cup 세계대회 역시 한국에서 1년에 1회씩 개최하여 세계적인선수들이 한국에서 내추럴로 경쟁하고 있도록 준비할 것이며, 동시에 ICN Universe 세계대회를 개최 해 내추럴선수들이 각광받는 세상을 열고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싶다. 동시에 ICN을 선수들을 위한 대회로 인정받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ICN은, 전 세계 68개의 가맹국과 22,000여명 이상의 내추럴 선수들이 세계 각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피트니스단체이다. 

“약투”이후 피트니스대회가 침체기인 지금, 한 해 동안 개최된 대회의 수는 눈에 띄게 줄었고, 심지어 대한체육회의 가맹종목인 보디빌딩종목은 도핑과다 적발로 인해 시범종목으로 강등되며, 피트니스는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같다. 

건강을 이야기 하는 피트니스와 운동이 외면에 치중한 다이어트와 근육에 열을 올리기 보다는 순수한 그 목적과 방향을 유지한 채로 다시금 대중에게 올바른 운동문화로 자리 잡아갈지 의문이다. 

ICN대회 와 같은, 내추럴피트니스대회의 인기가 피트니스관련인들에게 진정한 반성과 스스로 '격세지감'하는 전혀 새로운 대회와 피트니스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대중은 기대하고 있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 편집국
기사승인: 서병진 副사장
skysun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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