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김민석 선수, 도에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3천장 기부 > 스포츠/연예뉴스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9.0'C
    • 2024.04.29 (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연예뉴스

쇼트트랙 최민정·김민석 선수, 도에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3천장 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5-15 06:05

본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석 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기도에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민정·김민석 선수, 두 선수의 소속팀인 성남시청 빙상팀 손세원 감독,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두 선수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위기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가 기부한 마스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마스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출중한 실력과 성과로 경기도민에게 큰 기쁨을 준 두 선수가 마스크 기부를 통해 많은 분께 위안과 희망을 줬다”면서 “다들 어려운 상황인데 배려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스포츠대회를 못 열어 학생들 입시도 문제고 순위결정도 못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스포츠의 본질은 경쟁인데 경쟁의 기회가 없어져서 안타깝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세원 감독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가격리자 및 취약계층, 의료진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판용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