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다이어트 고민! 건강 지키는 다이어트 하면 좋겠어요.” > 스포츠/연예뉴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8.0'C
    • 2024.05.17 (금)
  • 로그인

스포츠/연예뉴스

“ 여름 다이어트 고민! 건강 지키는 다이어트 하면 좋겠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6-13 21:18

본문



사 진 : 박희영 (피트니스선수, 39/ 소속:팀케틀벨) 제공 : 내몸사용설명서 방송 캡쳐

지난 3월20일 JTBC ‘내 몸 사용설명서’에 출연한 피트니스선수 박희영(39, 팀 케틀벨 소속) 이 나름의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그동안에 있던 건강위험증상을 개선한 특별한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식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 건강 생각 만연. 진짜 다이어트 상식을 아는 게 중요 ”

Q . 다이어트에 관한 남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요?

A. 저는 23세에 결혼을 일찍 하고 연년생을 출산하며 산후 우울증이 있었고, 출산이후에 불어난 체중으로 잘못된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요요를 경험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건강에 이상신호가 생겼습니다. 





Q. 대체로 어떤 이상 증상이었나요? 요즘 다시 날씨가 더워져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데요.

A, 네 .(웃음) 다이어트를 할 당시에는 제 방법이 맞는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다이어트를 한 걸 늦게나마 알게 되었지요.

처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렇듯이 눈에 보이는 킬로수에 연연하며 빠르고 쉽게 체중감량을 하고 싶었던 터라 다이어트 한약이나, 식욕억제제를 먹고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이상증상이 있었는데요. 






Q. 그 증상이 머였는지 한번 자세하게 얘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한데요. (웃음) 하루에 한번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증상, 역류성식도염, 장염, 그리고 한번 걸리면 떨어지지 않는 감기로 감기약을 장기복용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저혈당 증상이었고, 식사를 무조건 안 먹고 했던 다이어트는 위에 스트레스를 주었고, 단백질위주의 식단은 위산이 역류하는 증상이 보였습니다. 위장약을 달고 살게 되었고, 겨울에도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때면 항상 걸리는 감기도 있었고, 저혈당증상이 심해지면 가슴 답답함과 현기증에 시달리고 심지어는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리기 일쑤 이었습니다. 

이러다가는…….

“ 여보 나 죽을 것 같아 ”

숨이 안 쉬어 지고, 몸은 계속 약해져만 갔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제 체력은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항상 같은 시간대에 오는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위장장애, 감기가 한꺼번에 온 날, 증상이 너무 심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공황장애까지 온 것 같아 정신과 치료도 받게 되는 제 인생에 최악의 시기였어요…….



. 여자는 항상 다이어트를 경험하나 보다. 다이어트 전에 먼저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기초지식을 아는 게 중요해.





Q. 왜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을까요?

A. 여자면 항상 여자이고 싶고 또 건강한 엄마이자 아내가 되고 싶은 욕심이 시작 이었어요.

거울에 비친 나를 보는데 살은 모두 빠져 44KG이 되었는데

탄력을 잃어버린 몸, 근육은 모두 없어지고 허리는 할머니처럼 구부러져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 건강을 다시 찾고 싶다.’

그동안 잘못 알고 했던 다이어트로 잃은 건강을 다시 되찾아야 했습니다. 일전에 했던 운동센터를 그만두고 다시 운동센터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Q.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 분들께 어떤 걸 알고 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A. 네 (웃음) 건강을 찾기 위한 운동을 시작한건 2019년 7월15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이었어요. 

막연하게 생각했던 다이어트가 내 몸을 망쳤다고 생각하면서도 다시금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막역하게 생각했던 근육운동과 다이어트가 합치 하는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 못 한 채 다이어트를 상담했습니다. (웃음)

피트니스센터(대전 목동 케틀벨아시아 피티의정수점) 대표님이 처음 하셨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웃음)

“ 지금상태로는 절대 다이어트 안 됩니다. 적절한 시기에 근 육량 올리는 트레이닝과 식단, 수면패턴을 연구하여 운동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두근거림 어지러움 불면증은 모두 없어질 겁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제게 많은 트레이닝방법론과 운동생리학 운동영양학과 더불어 피트니스운동상식을 자세하게 알려주시며 이끌어 주셨고 1년 트레이닝 결과 모든 증상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탄력 있는 몸을 갖게 되었답니다.(웃음) 

가끔 다른 분들께 이야기 하면 잘 믿지 않아요. 운동으로 그런 것들까지 개선이 되냐면 서요.

그러나 저는 이야기해요.(웃음) “ 운동으로 제 삶을 변화시키는데 에 성공했고, 그전에 알고 있던 잘못된 다이어트에 대한 상식에서 이제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답니다.” 라고 말이지요. 

항상 여러분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충분한 트레이닝과 자신의 근 육량 그리고 올바른 트레이닝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인지 등을 자세히 살피고 여러 곳을 상담하고 비교하면서 운동하시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어요. (웃음)






Q. 네 특별한 경험담입니다. 아마 다른 여러 분들도 이런 다이어트를 지금도 하고 계실 거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어떻게 식사를 했는지도 궁금해 하실 거 같은데요.








A. 네 식사는 공기가 차가워지는 계절은 비시즌으로 잡고, 공기가 따뜻해지는 시기는 시즌기로 잡는 편이예요. 그리고 다이어트를 완전히 했을 때는 체지방이 15% 까지 떨어지는데요. 

겨울에는 체지방은 20% 때를 유지하는 편이고, 동시에 먹는 것도 겨울에는 탄수화물로 고구마나 단호박 그리고 밥은 하루 한번 먹고, 잡곡을 먹거나 가끔 점심때는 쌀밥을 한 공기 먹기도 해요 (웃음) 많이 먹는다고 다들 놀라지요. 

예전 같으면 다이어트 한다고 안 먹거나 폭식했었는데요. 지금은 겨울에 아무리 먹어도 키로 수가 안올리는 신기한 ? 경험을 하고 있답니다. (웃음) 당연 시즌 기에는 야채샐러드나 과일 그리고 단백질로는 하루 단백질 300그램 정도를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심 그리고 계란이나 닭가슴살 정육으로 먹고 있어요. (웃음) 

식단이라고 하면 무조건 안 먹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저는 잘 먹는답니다. (웃음) 가능하다면 제 운동을 직접트레이닝 하셨던 대표님을 소개시켜드리고 싶네요.(웃음)





Q. 네 운동경력이 그렇다면 1년밖에 안되셨는데도 불구하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특별한 다이어트방법”으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감량도 많이 하고 또 피트니스대회에 나가서도 대회마다 일등을 놓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어떤 수상경력이 있으신가요?

2019 피트니스코리아 피규어 1위, 2019 기장야구대축제 SMC 피트니스 모델부문 1위, 2019 코리아슈퍼맘 30대 2위, 피트니스스타 비키니2위 등 했어요. 

최근에는 2020 ICN 세계내추럴챔피언십 부산에서 엔젤비키니 1위를 했답니다. 

제가 잃어 버렸던 저를 찾는 기회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웃음) 떨리거나 하지도 않고 무대에서 잘 만들어진 제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30대 후반인 저를 보면 누군가는 용기를 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보고요.(웃음) 






Q. 네 소중한 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혹시 앞으로 계획이 더 있으시다면 요?

네 이번에 JTBC “내 몸 사용설명서”를 찍고 난후 느낀 점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저 같은 다이어트로 인해 몸이 오히려 더 망가진 분들을 위해 다시 또 방송을 나가거나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싶고요. 

또 제 개인 SNS 계정에서 질문하시면 자세히 대답도 해드리고 싶어요. (웃음)

박희영선수 인스타그램 아이디 young._.body







이후 박희영( 피트니스선수, 39)의 잘못된 다이어트로 망가진 몸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사연을 SBS모닝와이드를 통해 자세히 알리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휘트니스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간단히 할 수 있지만 효과가 좋은 가지고 다니는 피트니스로 알려진 케틀벨로 하는 소도구 전신운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편집국
기사승인: 서병진 副사장
취재 : 임재헌 기자
skysun0408@hanam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가로등
      광고문의


    포토갤러리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