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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보아와의 취중 라이브 논란에 “박나래에게 미안하고 고맙다”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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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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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당시 라이브방송 캡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사과했다.


전현무는 9일 SNS에 “지난 토요일(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관련한 저의 공식적인 사과가 늦었다”며 사죄의 시작을 전했다.


또 “라이브 중 공연히 언급된 (박)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입장을 전했다.


전현무는 이어서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또 그 전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이 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지난 5일 보아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논란을 만들었다. 술에 취한 이들은 라이브 방송 중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보아는 “안 사귈 거 같다. 사귈 수가 없다”고 했고 전현무는 “박나래가 아깝나”라고 물었다. 이에 보아는 “오빠(전현무)가 아깝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언행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나래에게 무례했다’는 비판을 이어졌다.


다음은 전현무가 SNS에 올린 사과문 전문이다.


전현무입니다.


지난 토요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과 관련한 저의 공식적인 사과가 늦었습니다.


라이브 중 공연히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또 그전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더 아끼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편집국

skysun06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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