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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 Healthcare Innovation Park)가 27일(수)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양승태 대법원장, 타티아나 무타사로바 모스크바시 보건부차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헬스케어혁신파크는 국내최초로 병원이 주도하고 산·학·연·병원·지자체가 연계된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단지로 ▲부지 45,728㎡ (13,832평) ▲연면적 79,041㎡ (23,833평)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운영된…
신장은 우리 몸의 ‘필터’다. 몸속에 쌓이는 각종 노폐물과 대사산물들을 걸러주고, 독성이 있는 물질이 혈액을 따라 돌면서 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막아준다.문제는 우리가 아플 때 사용하는 여러 약물들이 신체에는 ‘독’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인데, 특히 신장은 이 독소를 걸러주는 과정에서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귓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항생제가 엉뚱하게도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부작용을 미리 예측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투입되는 재원도 막대하다. 더 큰 문제는…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를 결합해 치료 효과를 높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획기적인 결과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장혁재, 장양수 교수팀은 최근 관상동맥 만성 완전폐쇄 병변 (Chronic total occlusion, CTO) 치료에 있어 시술 도중 CT 촬영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은 the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심장을 둘러싼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는 CTO는 전체 관상동맥질환의 2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초기엔 …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최승호 교수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2016 대한국제위암주간(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KINGCA 2016)’학술대회에서 대한위암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2일부터 1년간이다. 최승호 교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종양학회, 국제위암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편집부
<김종만 교수>삼성서울병원은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국제심포지엄과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11일에 열렸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생체 부분 간이식 후 조기 경관 투여가 감염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학술상을 받았다.이어 4월 1일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도 우엽 후면 분절에 위치한 5cm 이하의 간세포암 단일 결절의 경우 비해부학적 절제술이 해부학적 절제술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낸다는 점을 밝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4월 29일(금) 오후 1시 병원 대강당에서 2016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권역 공공보건의료체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국립대병원과 지역의료원, 현장지원체계 간의 협력경험을 공유하고 권역별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논의가 펼쳐질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이상형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대병원(지역거점 의료기관)과 지역 공공의료…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박근혜 대통령, 산업부 장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과 함께 멕시코를 방문, 현지 공공병원들과 전자보건의료(이하 eHealth) 및 원격의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박근혜 대통령 순방행사로 진행된 이번 멕시코 방문은 분당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4개, 정부·공공기관 5개, 제약기업 3개 등 총 23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는 멕시코 시장 개척과 동시에 의료, 제약 등의 산업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순방을 계기로 분당서울대병원은 …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가 관상동맥이 막히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흉통을 호소하는 원인이 좌심실 비대로 인한 모세혈관 기능저하 때문이라는 것이 국내 연구진의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박성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최근 심장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심장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했다. *미국심장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 16.503)>연구팀은 우선 관상동맥조영술에서 관상동맥 폐쇄가 확인되지 않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중 …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 외과팀(김형호 교수, 박도중 교수, 안상훈 교수)에서는 2003년 3월 개원 이래 2015년 12월까지 총 4,359례의 복강경 위암 수술을 시행했다. 이 중 2014년 1월까지 시행한 복강경 위암 수술 3,000례의 장기 분석 결과를 내시경복강경외과 수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지로 알려져 있는 SCI급 저널 외과 내시경(Surgical Endoscopy)지에 발표했다. 3,000례의 수술 결과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복강경 위암 수술 후 총 합병증 발생률은 16.7%였으며, 이 중 상처 합병증, 문합부 누출 및 …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의 러시아 중앙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4일 러시아 최대 규모 국영보험사 중 하나인 소가즈(이하 SOGAZ)사와 환자송출 계약을 체결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러시아 CIS권 최대 관광박람회인 모스크바국제박람회(MITT)에 참여해 병원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남세브란스는 박람회 이전부터 약 8개월 간 환자송출 관련 협의 및 조정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SOGAZ사와 만나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SOGAZ는 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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