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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왼쪽), 김호빈 주)카부 대표이사(오른쪽)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3일 ㈜카부와 ‘AI기반 스마트 수술실 구축용 솔루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스마트 수술실 솔루션의 공동연구 및 공동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수술실의 워크플로우(Workflow)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 개발되면 수술실 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타임아웃(수술 전 의료진이 환자이름, 수술부위, 수술…
국내연구진이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신염’을 치료하기 위한 인간화 항체를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 문진희 박사와 아주대 약학과 박상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간화 AIMP1 사이토카인 중화 항체를 동물모델에 투약했을 때 루푸스 질환이 호전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루푸스신염은 자가면역 질환인 전신성 홍반 낭창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로 단백뇨, 신증후군, 급성신부전, 만성신부전 등의 질환으로 나타난다. 치료과정에서 클로코코르티코이드와 면역억제제가 주로 사용되나, 다…
분당서울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최창원)는 지난 9월 1일(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소 2주년을 맞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정 전후 산과 및 신생아 분과의 진료 형태 변화를 살펴보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센터의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석한 130여명의 전문가들은 센터 현황과 발전 과정, 관련 영역에서 진행 중인 연구들에 대해 평가하고 의견을 나눴다.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위험 산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이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29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협약식(사진)과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양수 의과대학장과 홍대식 공과대학장을 포함해 1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의대와 공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4개 연구단 중심으로 진행해 온 공동 연구를 ‘스마트 의료기기 시스템’, ‘헬스케어 AI/데이터 Technology’, ‘첨단 의료소재 Technology’ 등 3개 핵심분야와 ‘영상기반의료연구단’, ‘Surgical Navigation 연구단’, ‘…
*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희 교수 *서울대학교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신경분과) 황희, 김헌민 교수 팀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각성 수면 단계를 구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뇌파는 현재 체외에서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중추신경계의 생리적 마커로 수면 검사 및 뇌파검사 등을 통해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서 이상 반응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알고리즘이 파악한 각성 및 수면단계 구분의 결과는 …
오는 8월 24일(토) 오후 2시,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비인후과 청각재활센터가 주최하는 ‘2019 인공와우 설명회’(사진)가 개최된다. 달팽이관(와우)이나 청각신경의 문제로 난청이 있는 환자의 청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제시되는 것이 ‘인공와우 이식술’이다. 인공와우 이식술은 심한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착용해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의 달팽이관에 인공와우를 이식하여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청각 재활 수술이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인공와우 설명회에서는 인공와우이식 5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한편, 인공와우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단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공동으로 지난주 금요일(9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중학교에서 폭염 대비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사진)을 했다.여름철 폭염 피해 등 재난 취약 계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마련된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와 함께 재난대비 의료 취약대상 지역을 선정해,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지역 주민을 돌봤다.진료팀은 세브란스병원 박성하(심장내과), 정현수(응급의학), 김대동(일반외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백롱민)과 LG전자(www.lge.co.kr)는 고객들이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 및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창완 연구부원장, LG전자 이철배 뉴비즈니스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디지털 헬스케어란 기존 의료기술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디지털 의료 서비스…
* 인공심장 회의 모습3세대 인공심장(좌심실 보조장치, LVAD)을 이식 받은 환자가 인공심장 유지기간 1000일을 넘겼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부전팀은 지난 2016년 9월 당시 76세에 3세대 좌심실보조장치를 수술 받은 환자가 최근 장치 유지 1000일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환자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심실 보조장치는 인공심장의 일종으로, 심장 대신 좌심실로 들어온 혈액을 대동맥으로 밀어 우리 몸 구석구석에 공급하는 기계 장치를 뜻한다.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 …
난청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 탓에 보청기 착용을 망설였다면 소리증폭기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의 경우 청각재활이 필요한 중도 이상 난청 인구 가운데 12.6%만이 보청기를 착용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난청 인구에서 보청기 사용률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소리증폭기란 보청기와 유사하지만 보청기의 여러 기능을 간소화해 주로 소리만 키워주는 장치를 말한다. 상대적으로 보청기보다 가격이 저렴해 난청환자들의 관심이 크지만 효과 검증은 아직 미흡한 상태다. 아직 국내 시장은 활성화되지 않았고, 미국에서는 40만원대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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